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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2박 3일 잘 다녀왔습니다.
태풍때문에 가니마니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지만 결국은 잘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 9시쯔음의 비행기 였기 때문에 집에서 5시쯤 일어나는 헤프닝이 있었지만 피곤함을 뒤로한채 출발 할 수 있었는데요.
범계 리무진 버스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나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여행업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긴 저도 일년에 2번씩은 꼬박 나가는 것 같은데 다른 여유있는 사람들은 저와는 또 확실히 다르겠지요.
이러다 공항에서 뛰어야 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다행스럽게 리무진 버스 하나만 놓치고 나서 저도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전에 태풍가지고 난리쳤던 나라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사실 감상할 틈도 없이 다음 스케쥴로 넘어갔습니다. 일단 신한은행을 통해서 환전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먼저 찾았고요. 마이리얼트립이라는 여행 상품을 파는 곳에서 구매해놓은 패스권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잘 진행되었는지 알았는데 일본에 도착해서 보니 14000원짜리 패스를 하나 인천공항에서 덜 받아왔더라고요.
다른 앱 서비스들은 전날에 알림을 미친듯 보내던데 와X는 쿨하게 안 보내줘서 저도 쿨하게 안 받고 오사카에서 1400엔 정도를 지불하고 새로 끊었습니다. (공항에서 친구에게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항상 여유로운 여행을 했었는데요. 오사카 여행은 거짓말 안하고 시간 단위로 스케쥴을 준비했습니다.
결론은 1/3 정도의 스케쥴이 취소되었고 교훈을 얻었다지요.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
일단 공항에서 친구와 만나고 패스권을 찾다보니 오사카로 들어가는 시간이 1시간 이상 지체되었고 뭐 블라블라, 할말은 끝이 없습니다. 찾아놓은 밥집들도 대부분 못 가고 일정에 끌려다니다가 오게 되었거든요.
잘 다녀온거 맞나?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깊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지는 못하였지만 즐거운 여행이었다라는 말을 할 수 있겠네요. 일전에 말했었던 계란 샌드위치 탐방은 어이없게도 실패했지만요. 편의점에서 타마고(계란) 샌드위치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렇게 글이나 하나씩 쓰면서 겨울 여행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