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세계 입장
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EOS세계에 입문하였습니다.
이전에 메뚜기처럼 이 코인 저 코인 옮겨다니다가 결국 하나도 잡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딱 하나만 잡고 장기로 가자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다른 코인이랑은 개념이 완전 다른 것이 있더군요.
플랫폼이고 블록체인상에서 주식과 같은 역할을 하게되는 코인이라??
게다가 명확한 데드라인이 있고, 주기적으로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있으니 해볼만 하다해서 입장을 하게 됩니다.
백서를 전부 다 읽어본 첫 코인이 되겠습니다.
당시 매수가 6,500원 대ㅎㅎ
에어드랍 드립
EOS 100개 이상 보유자에게 EOSdac를 에어드랍한다는 소식에 이거 추가 매수해서 지갑으로 옮겨놔야되나 심각히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업비트, 빗썸은 100개 이하 보유자에게도 지급하겠다는 공고가 나간 이후 폭등을 하기 시작합니다. 8,000원이 넘는 것을 보며 이제 끝물이겠거니 하고 보유량 50%를 매각하자마자 헉........
어느덧 10,000원을 넘어갑니다...
다시 매입을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실질 코인 수가 줄어드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대망의 에어드랍 - 원숭이가 된 날
2018년 4월 15일 오전 10시
EOSdac 에어드랍을 위해 스냅샷이 예정되어 있던 날이었습니다.
오전 9시쯤 확인을 해보니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평균 매수가 7,000원 대였기 때문에 묵묵히 오전 10시를 기다렸습니다.
오전 10시가 되는 순간 물량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마 30%이상 떨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순간 원숭이가 되어 물량을 다 집어 던졌습니다.
수익률 -30%이상을 보고 충격을 먹고 다시 현재가 풀매수를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쯤 지났을까요? 신기하게도 기존 시장가를 거의 회복하네요.
오기가 부른 아픔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일정하게 등락을 거듭하길래 단타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가격이 올랐다 싶으면 25%정도 매도했다가 떨어질 때 다시 매수하는 놀이(?)를 했는데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성공률이 높지가 않습니다ㅠㅠ
이제 오를만큼 올랐다 싶어서 팔면 갑자기 고공행진을 쭉쭉하더라구요.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몇번 없는 것 같은거 보면 시장참여자 모두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다ㅠㅠ
이제는 안하렵니다.
현재 수익률
2018년 4월 29일 현재 수익률이 약 104%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수치를 보며 1억은 넣었으면 지금 2억은 되었겠지라는 아주 허황된 꿈을 잠시나마 꾸다가 다시 정신을 부여잡고 있네요.
여기서 더 들어가는 것도 아닌 것 같아서 일단은 단타 장난도 하지 않고 꾸준히 지켜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모아둔 스달 50개 일단 EOS로 투입했습니다
마무리
역시 인간은 욕심이 가득한 이기적인 동물임을 깨닫는 과정입니다.
가격이 오르면 조금만 더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생각하다가 가격이 조금만 떨어지면 좀 전에 팔았으면 얼마나 좋았을지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순간 이성을 잃은 원숭이가 되는 과정을 보며 멘탈이 생각보다 약한 사람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투자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이번달 데이터 사용량이 오버했더라구요.
한번도 이런 적이 없었는데 틈틈이 시장가 확인을 하다보니 이런 일도 발생합니다.
모두들 삶에 이로운 투자활동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글을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