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맛점 하셨나요!?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드디어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자면, 님께서 도와주셔서 제 몇몇 글이 영어로 번역되어 게시될 예정입니다 ! 더 많은 이야기를 한국 스티미언 분들이 아닌 외국 스티미언들과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넘 기대되고 흥미롭습니다. 어제 첫번째 번역문을 받았는데, 이걸 구조적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서 곧 포스팅 하겠습니다 :)
▲ 오늘의 제 점심 베이컨토마토 디럭스 (제 최애(愛) 버거입니다)
오늘은 알쓸신잡 in Thailand 그 네 번째 이야기로 찾아뵙습니다. 개인적으로 알쓸신잡 컨텐츠는 제가 정말 재미있게 쓰고 있는 컨텐츠 중 하나인데요, 이러한 몇가지 흥미로운 배경지식을 가지고 그 국가를 여행했을 때, 분명 더욱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최근엔 알쓸신잡 in Korea 컨텐츠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만약 가능하다면, 팀의 도움으로 한국여행관련 컨텐츠를 번역하여 올려도 외국분들께 많은 흥미를 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 알쓸신잡 in Korea 같은 경우는, 모두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또 글을 쓸 수 있으니 이러한 면에서 이점이 있고 또한 외국 스티미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에 참 좋은 컨텐츠라고 생각을 합니다 :)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오늘은 다시 태국이야기인데요. 이제 몇일 후면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혹시라도 방콕으로 오시는 분들 중, 심심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시원한 맥주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국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국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발도상국 이긴 하지만, 부의 격차가 너무나도 뚜렷하고, 정치적으로도 우리나라가 1980년대 가졌던 그러한 양상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거든요 (군부통치). 무심코 지나치면 모를 수가 있지만,오늘은 우리가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들, 한국에선 없어졌지만 태국에는 아직 존재하는, 그러한 못생긴 (ugly) 유산들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정 치
▲ 출처: 나무위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거의 모두 군부와 연관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태국 또한 970~1980년대 민주화를 겪으며 많은 학생, 시민들이 군부의 총에 의해 무자비로 학살당하기도 했죠. 대표적인게 1976년 탐마삿 대학교 대학살 사건입니다. 그 후, 태국도 공식적으로 1997년에 민주헌법으로 개정 되기 전까지는 거의 군부에 의해 통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가이지만, 군부세력들이 아직까지도 정치권 깊숙이 발을 뻗고 있는 곳이죠.
1932년 태국이 만들어지고 현재까지 대략 20번이 넘는 구데타가 일어났고, 거의 4년에 한번꼴로 구데타가 일어났다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탁신 정권이 축출당했을때에도, 잉락정권이 타도당했을때에도, 그리고 심지어 현재 정권조차 군부 정권이죠. 겉으론 민주주의처럼 보이는 태국, 그러나 아직까지 군부의 탄압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진행되며, 군부는 정치, 경제, 그리고 왕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또한, 경찰과 군부와의 세력다툼또한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 1970~1980년대에 군인이 선호직업순위 상위권에 랭크된만큼, 태국에선 아직도 그러한 현상이 유지되고 있죠.
외국인 마을이 존재한다.
사실 상 태국은 1960년대에 이르러 엄청난 경제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어떻게요? 냉전체제에서 서방국, 특히 미국이 태국을 frontier 국가로 생각하고 미군의 주둔, 그리고 엄청난 경제적 원조를 해주면서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죠. 당시 태국또한 군부정권이었고, 반공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과 짝작꿍이 잘 맞았었습니다. 미군은 당시 베트남 전을 함에 있어 태국을 공군기지로 삼아 베트남에 많은 원조와 지원을 해주고 있었죠.
이러한 유산이 현재의 파타야, 그리고 태국 북부지역에 있는 외국인 마을입니다. 파타야 또한 미군기지로쓰였고, 미군이 철수하면서 그 곳의 자연스레 성관련산업이 발달하게 된 도시입니다. 사실 외국인 마을은 어찌보면 파타야케이스와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지만, 많은 서양할아버지들이 자신의 노후국가로 태국을 선택하면서 태국이로이주, 그리고 마을을 만들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태국 북부에 가면 사실 상 프랑스마을, 독일마을, 미국마을 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어린 여자와 다시 결혼을 해 살고, 그 여자들은 수발을 들어주는데, 남편이 죽으면 유산을 물려받는 형태로 결혼을 약속한다고 합니다. 사실 관련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찾아볼 순 없었지만, 이는 이미 태국인들에겐 유명한 스토리입니다. True or False 하지만, 참 흥미로운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토지소유를 못한다
외국인이 정~말 많지만, 태국에선 외국인이 토지소유를 못합니다. 그렇기에 자동적으로 외국인이 태국에서 집(House)를 살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외국인의 콘도소유는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왜냐? 토지 위의 여러집 (unit)을 짓는 콘도같은 경우는, 외국인에게 몇퍼센트의 지분소유를 가능하게 하죠. 그렇기에 콘도 소유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콘도에 너무 많은 외국인이 콘도를 소유하게 된다면, 그 콘도의 외국인 콘도구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지분은 49%만 허용한다.
위에 지분이야기를 했는데요,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태국에서 외국인은 49%의 지분밖에 소유를 못합니다. 특히, 서비스 업종은 말이죠. 내가 내 돈으로 태국에 투자를 하고, 법인을 설립을 하더라도 법인지분의 49%밖에 소유를 못합니다. 그렇기에, 나머지 51%는 태국인들에게 분산해서 나눠줘야하죠. 이러한 것들은 태국의 모든것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조업같은 경우는 외국인에게 100% 지분허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태국에 새로 진출을 하려면, 신뢰할 만한 태국인이 있거나, 별도 업체를 통해야만 합니다.
그렇기에 콘도는 콘도의 지분을 나누갖는다는 형식이므로 외국인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몇몇 분들이 태국의 콘도가격을 물어보셨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10평남짓한 저렴한 콘도같은 경우는, 70만바트~150만바트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70만바트면 한화로 대략 2200만원, 150만바트면 한화로 대략 6500만원 정도 됩니다.
좀 더 괜찮거나 좀 더 큰 콘도평수같은 경우는 한화로 대략 1억~1.5억 정도 합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으나, 태국은 한국처럼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를 하더라도 많은 이윤을 낼 수 없습니다.
콘도가격이나 검색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십니다.
1번 사이트-사이트 하단 참고
사진출처
콘도임대시 입주자는 부동산 수수료를 내지 않는다.
이 또한 흥미로운 점 입니다. 저는 현재 태국에 살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부동산을 통해 집의 가구, 평수, 층수, 가격 등을 고려해서 알아보는 중 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언급했지만, 태국의 보증금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월세 X2의 금액이 보증금이기 때문이죠.
부동산을 통해 알아본다 하더라도, 저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에게 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소유주가 수수료를 대신 내죠. 제가 듣기론, 부동산 첫 계약을 할땐, 첫달 방값 + 보증금 2달치의 금액을 입주자가 지불을 해야 하는데, 첫달 방값을 부동산에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주자같은 경우는 수수료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군대는 제비뽑기로 간다.
모두들 익히 한번씩 들으셨을 겁니다. 제비뽑기로 군대를 가는 국가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그 국가가 태국입니다. 태국 또한 만 18세 이상의 성인 남자라면 누구나 군대의무가 있으며,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부자들은 뇌물을 주고 가지 않습니다).
일례로 태국 국적자인 2PM의 닉쿤또한 2009년에 군대제비뽑기에서 면제를 받았죠. 사실 닉쿤의 제비뽑기 영상은 쇼라고 하는데, 사실 상 당시 징집인원이 모두 채워져서 닉쿤은 이미 면제를 받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제비뽑기통 안에는 두가지 공이 있는데, 빨강색을 뽑으면 입대를 해야하고, 검은 공을 뽑으면 면제를 받습니다. 하지만, 당일 제비뽑기 같은 경우는 징집인원이 미달될시 실시하며, 만약 초과될시에는 제비뽑기 대상자가 모두 면제판정을 받습니다. 참 독특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제비를 뽑거나 다른형태로 군복무를 합니다.
예를들면, 고등학교 3년동안 보이스카웃처럼 태국말로 러더라는 것을 하면, 매주 한번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고 자동 군 면제를 받게 됩니다. 또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자원입대를 하면 6개월 복무만 하면 면제가 됩니다. 제 친구들 같은 경우는 2014년 구데타로 군사정권이 들어서기 이전엔 이미 뇌물로 군대에서 다 면제되었거나, 러더를 통해 면제를 받은 케이스가 대부분이었으나, 고등학교를 해외에서나와 러더를 하지 못한 친구는 결국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 6개월 군복무를 하고 왔습니다.
하루 두번, 오후 6시 국가가 울려펴진다
한국도 과거 애국가가 흘러 나오는 시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간이 되면 모두들 멈춰서서 태극기를 향해 경례를 해야 하던 시절이 있었죠. 태국은 아직도 이러한 관습(?)이 남아있습니다. 오후 6시가 되면 태국 전역에서 태국국가가 울려 펴지죠. 하지만, 한국처럼 그렇게 강압적이진 않습니다. 사실 상 국가가 울려 펴지지만, 누구도 가던길을 멈추거나, 태국의 국기를 보며 경례를 하지 않죠. 아주 형식적이지만 아직도 이러한 것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태국서 고등학교를 다닐때 아주 흥미로운 것 하나가 기억이 납니다. 저는 크리스챤 국제학교에 다녔지만, 태국 로컬학교와 상관없이 아침마다 태국 내 모든 학교는 아침조회 라는 것을 해야 하고, 매일아침 태국 국기의 계양식을 하며, 태국국가를 들어야 하죠. 사실 이 부분은 지금은 헷깔리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매일 아침 애국가를 듣는 조회가 있엇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아직도 흥미로운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기독교학교이다보니, 태국 국가 후에는 항상 CCM(기독교노래)를 듣고 학교 목사님이 기도로 학교를 시작하곤 했죠. (모든 학생이 참석해야했씁니다)
결론
알쓸신잡 같은 경우는, 생각날때마다 노트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 그리고 모아놓고 쓰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태국 컨텐츠에 집중하려 합니다. 그리고, 현재 새로이 진행하고 있는 번역팀과의 콜라보레이션인 , X
프로젝트로 이전 글을 영어원문으로 찾아 뵈려 합니다 :) 개인적으로 알쓸신잡 in Korea 버전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적으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사실 상,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외국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같은 것들은 정말 외국인 여행자에게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 아 ! 그리고 아나항감 같은 경우는 방콕에 돌아가서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누적적립 금액이 꽤나 남아있거든요 :)
- 또한, 앞으로 태국 관련 포스팅은
kr-thai태그와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 혹시라도 나중에 태국관련 정보 (여행, 거주, 유학)의 효율적 전달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 제공해주신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