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블비가 타던 420D 쿠페를 소개합니다.
쿠페라서 기본적으로 2인승이라 생각하면 되지만, 뒷좌석에 초등학생 2명 정도는 충분히 탈수 있습니다.
디젤엔진이라 경쾌한 맛은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M스포츠 버전이라 핸들링 감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 차는 구입 후 겨우 반년도 타지 않고 팔았는데 그 이유는, 이 차를 사고 1개월 후에 카마로 SS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소식을 좀더 빨리 알았더라면 이 차를 살 일은 없었을텐데, 아무튼 짧은 기간이나마, 꽤 좋은 인상을 준 차인데 주인에게 너무 빨리 버림을 받아서 좀 미안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한테 미안한 것보다, 단 3-4개월만에 등록세와 중고 감가로 날린 돈이 지금 시세로 거의 스팀 3-4천개 가량 되겠네요. ㅠ.ㅠ
아무튼, 좋은 차였는데 하필 카마로 SS 출시 직전에 구입하는 바람에 제게 일찍 버림 받았던 420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