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지인들과 이야기하다가 좀 놀라운(?)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군대에서 익히 들었던 '총기 수입'이 한국말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총기 수입 해라'라고 하면 '총을 닦고 기름칠 한다'라고 자연스럽게 배운 것 같습니다. 누군가 나서서 그 뜻을 가르쳐 준 적도 없었으며 딱히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카톡방에서 막 떠들다가 우연히 이 이야기가 나왔고, 누군가 알려줘서 알 수 있었습니다.
'수입'의 유래는 "Sweep"에서부터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뭔가를 쓸다, 닦다라는 뜻을 가진 Sweep을 총기에다 붙여서 '손질한다'라는 뜻이 되었네요.
충격적인 사실입니다...
저는 여태껏 한자어로 손 수(手)자에 들 입(入)자를 써서 "손을 댄다?"뭐 이렇게 자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총에 손 대서 닦다...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름 일리 있는 유추였는데(ㅋㅋㅋ) 어디가서 떠벌리고 다녔으면 무식이 탄로날 뻔 했네요.
적어도 총기 수입(Import)로 알고 있던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이제는 군대에서도 '총기 손질'이라는 말로 가르친다고 합니다. (전역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옳은 용어로 가르치고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
이와 더불어 좀 재미있는 일화들이 생각나서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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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면서 하는 운동 '조깅'과 악기 '기타'가 한자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조깅은 아침에 달린다는 뜻에서 유래되어 '아침조'자와 '뛸깅'자를 씁니다.
기타는 '악기 기' 자에 '칠 타'자를 써서 무언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던 고대 풍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악기가 정교화되면서 줄을 달고 발전시킨게 기타라고 합니다
다 뻥입니다....
조깅(Jogging)과 기타(Guitar)은 모두 영어입니다. 여러분들 알고 있던 그대로가 맞습니다 (ㅎㅎㅎ;)
예전에 군대에 있을 때 맞후임이 장난친 것인데, 다 알고 있던 저도 깜빡 속아 넘어갈 뻔 했습니다. 저렇게 한자까지 보여주는데....순간 엄청난 혼동이 왔었던 게 기억나네요 ㅋㅋㅋ
마치 지구가 네모라는 말을 듣고, 안 믿으면서도 또 일리가 있는?...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뛸깅'자 창조하신 송우진님(?) ㅋㅋ존경합니다. 상형문자 답게 사람이 뛰는 모습을 잘 표현하신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타(Guitar)도 그럴듯해서 충분히 속을만 했습니다.
총기 수입에서 시작해서 재미있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오늘은 좀 조잡한 글이었는데, 가볍고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
스팀잇도 너무 부담가지니까 힘들더라구요...
편하게 하면서 오래토록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