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가입하고 거의 반 년만에 처음으로 사진도 바꿔보고 소개 문구도 바꿨습니다. 드디어 버젓한 대문 하나랑 프로필 사진 하나 건졌네요 ㅎ
프로필 사진은 아예 새로운 느낌으로 가고 싶었으나, 이것 또한 저를 식별하는 하나의 브랜드라 생각해서 큰 변화를 주지 못했습니다. 색깔과 배치 모두 그대로 둔 채 그림으로 바꾸기만 했습니다.
디자이너인 누나에게 부탁을 해서 그림 한 장 얻어냈습니다ㅎㅎ 이것 저것 딴지 걸고 다시 수정도 주문했지만, 급여도 안주는 클라이언트 동생은 힘이 없었습니다. 회사일로도 충분히 바빠 보여서 그냥 이거 쓰기로 했어요.
소개 문구는 원래 다음과 같았습니다.
학교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한창 재미있게 배울 때라, 과감히 Data Science를 넣었습니다.
꽤나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갈 길이 엄청 멀었습니다. 그리고 스팀잇을 둘러보면 제가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의 걸음마에 불과했구요. 워낙 수준급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글은 거의 하나도 작성하지 못했습니다ㅠ
대신 스토리 텔러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집에 가면 정말 많이 재잘대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학교 다녀오면 무슨 일 있었냐고 물어보는 엄마의 물음에 지칠 때까지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는 잘 다니나~' 매번 검사하는 엄마만의 방식이었지요. 여하튼! 저는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했고, 스토리 텔링 방식으로 글을 이어가 보자 합니다.
그 대상은 제가 관심 가지는 분야가 되겠는데요~!
영어 공부, 여행, 컴퓨터 기술, 마케팅, 사회 이슈에 관해서 쓸 생각입니다.
제대로 하려면 차별화를 시킬 만한 부분이 필요한데....(특정 분야 한 가지)
너무 구체적이면 독자층도 줄어들고 제 전문성 또한 순식간에 바닥을 보일 예정이라 그러지 못했습니다.
틈 날 때 마다 쓸 수 있고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로 관심분야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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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개 문구도 영어로 작성했었는데....아무래도 해외 스티미언들과의 교류는 기회가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이 기회에 싹 한글로 바꿨습니다ㅎㅎ
닉네임? 이름? 인 Hariston도 사실 별 생각 없이 지었습니다.
뭔가 영어 이름을 만들긴 해야겠는데...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고, 너무 흔한 이름은 싫었습니다.
그래서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하나 캐치해서 썼습니다.
이것도 바꾸려고 했으나 하나의 식별장치가 되어버려 그냥 놔뒀습니다.
사실 해리t[ㅅ]슨 이라고 t 묵음을 의도했는데, 많은 분들이 '해리스턴'이라 읽어주셨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아무 상관 없습니다. 외국 이름 가져다 쓰는 것이라 정확한 발음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David를 데이빗, 다비드 // Stephen을 스티븐, 스테픈 // Michael을 마이클, 미카엘
등 흔한 이름도 읽는 방식이 다 다르던데요...?! 성경의 이름과 좀 관련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는 분들은 댓글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ㅎ
새단장도 했겠다 당분간은 좀 열심히 해야겠는데.... 정신 없는 건 여전하네요 ㅜㅠ
확실히 프라하에서 교환학생 하던 시절이 여유롭고 널널하긴 했습니다ㅋㅋ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며 힘 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