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스팀잇에 활동적으로 돌아오게 된 케이지콘이라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현재 시즌 휴재중이라서 여유가 많이 생겼어요 헤헷. 물론 다음 시즌 스토리도 짜고 부업에 대한 고민도 하다보니 다사다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소재를 모으기 위해서 드라마도 보고, 책도 읽고(요새 페스트에 재도전하고 있어요) 게임도(?) 합니다. (= 놀았다는 거잖아...)
서두가 길어졌군요! 아무튼 오늘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왜냐? 바로!!!
당근케이크님의 좀비캣 인베이젼을 리뷰하는 날이기 때문이지요~!!(와-아)
사실..네, 압니다.
대지각이죠
택배 수령을 받은지 거의 한달이 지난 것 같네요...음 그때가 딱 제가 바쁠 타이밍이라 받아놓고 스팀잇에 바로 수령했단 글도 못 올리고 정신없이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미 다 리뷰글을 올리셨겠죠?
저는 일부러 여유가 있을때 딱! 처음 포장을 뜯은 감상을 고스란히 적고 싶어서 오늘까지 아껴두었어요 헤헤...죄, 죄송해요 당근님, 소요님.
그리고....아마 다들 아시리라 생각해요.
저의 수많은 타이틀 중에서 하나가 바로
똥손 = 사진을 드럽게 못찍음.
....이란 사실을...
비교 예시
펜 제작자 마니주가 직접 찍은 사진
...을 수령받은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
(.....)
하.지.만!
이에 대해선 반론이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지금까지 사진을 찍는데 사용한 폰이 바로
소위 공짜폰이라고도 불리는 엘지의 볼트 어쩌고(...) 였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똥폰이었단 소리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스팀잇을 쉬는 동안 삼성의 A8이라는 모델로 갈아탔다는 사실!!(와-아)
그럼, 과연 새로운 신상폰으로 사진을 찍은 케이지콘은....
똥손탈출을 할 수 있을 것인가!!
당근님의 굿즈가 이렇게 이쁜 포장을 하여 도착하였어요.(그리고 한달동안 먼지속에....읍...)
타지에서 하나하나 손수 포장하셨을 당근님이 너무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만화는...그리는 것도...막노동이지만...그걸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 또한....만화가의 중노동이라는 사실.....(왠만한 인기 작가가 아닌 이상에야 결국 자비와 자기 손으로 가공 판매를 다해야하니...)
또한 전달 받으시고 택배 붙이셨을 소요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소요님도 스달의 폭락 으로 자비까지 털어가며 진행하셨다는데, 넘나 고맙습니다. 큰일하셨어요.
그 당시 품목들이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아무튼 저는 모든 제품을 하나씩 구입했던 것 같아요.
이쁘고 귀여운 당근님의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들!(꺄-아!!)
그림도 그림이지만 엽서의 재질이나 반짝반짝거리는 광태들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아....재료값 많이 나왔겠다....)
끼-야!
너무나도 귀여운 좀비캣 뱃지들입니다! 종류별로 사보길 잘했어요, 하나하나 다 귀엽네요. 서양은 이런 게 인기라고 하던데 저도 받고 보니 왜 인기인지 알 것 같네요.
소요님의 1차 펀딩이었던 쪼야님의 스팀잇 마스코트 에코백에 뱃지들을 촤!촤!촤!!! 귀여워!!(근데 공간이 좀 많이 남아서 다른 뱃지들도 사고 싶어!!)
참고로 이 에코백, 생각보다 엄청 애용하고 있어요. 크기도 크고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거의 외출할때마다 항상 가지고 다닌답니다. 여러분, 스팀잇이 생활에 이렇게 유용합니다. 고마워요 쪼야님.
혹시 밤길을 혼자 허수아비처럼 걸어댕기는 청년이 이런 에코백을 들고다니다면 그게 저인줄 아세요.(??? 난데없이 경고?)
마지막으로! 대망의!
대망의 좀비캣 인베이젼 책입니다!!
이야...정말....열자마자 느낀 점은...
두껍다....(당근님 그리느라 힘드셨겠다.....)
와
종이 재질 좋다.....(재료값 많이 들었껬따....)
였습니다....(....)
만화책 내용 넘 재밌고 귀엽고 유쾌했어요. 더 자세한 소개나 사진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줄이도록 할 게요~!! 혹시 당근님이 나중에 전자책이라던가 다른 펀딩으로도 추가 판매하실수도 있으실테니(? 본인 의사는?) 그때 기회는 꼭 놓치지 마세여~~ 여러분~~!!!!
이상으로~ 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쪼야님의 스팀잇 마스코트 펀딩도 그렇고, 이번 당근님의 좀비캣 인베이젼도 그렇고, 뭐랄까 참 신기했어요.
옛날 같았다면 암호화폐로 피자를 사는 것 조차 혁명이었는데, 이제는 암호화폐로 이런 아티스트들의 상품을 살 수 있다니....참 놀라운 시간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같은 예술가는 국제 정세나 화폐 환율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릅니다. 오직 아는 것이라곤 정말로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사기 위해서 암호화폐를 지불하는 소비자가 있고, 그 소비자들이 준 암호화폐로 아티스트가 굶어죽지 않을 수(..)있다는 거에요. 사실 그것만해도 엄청난 큰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비록 처음 시도이고 아직 암호화폐 자체가 안정성이 적다보니, 중간에 쪼야님, 당근님, 소요님이 너무 고생하셨고 특히 소요님의 물질적 희생(...)이 크셨을 것 같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큰일 해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로서도 아티스트로서 언젠가 이런 흐름에 힘이 되어드릴 수 있고, 또 정말 웹툰 작가로서 암호화폐에 기반한 정식 연재가 가능해진다면 좋겠습니다. 그걸 위해서라도 이번 고팍스 응모전에 꼭 참가해야겠어요.
(물론...이번에 낙방한 작품을 고대로 재활용하게 될 것 같지만.....)
ㅋㅋㅋ
여러분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갈게요.
에?
뭐라고요?
여전히...뭐...그..아아...똥 손이라고요?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