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더 플레이스
일을 끝내고 뒹굴거리며 무얼할까 굴려 본다. 아직 식사를 하기 전이다. 늦게 일어나서 바로 일하고 나니 늦어졌다. 무얼먹을까 고민고민.. 잠시 스티미언들의 핫플레이스 선유기지를 갈까도 생각해 보다. 몇일 전 친구와 합정 더플레이스에서 먹은게 떠오른다. 그때는 파스타랑 스테이크랑 음료 셀러드로 이루어진 세트를 먹었었다. 결제하고 할인쿠폰을 받았었다. 3만얼마짜리 2만원 정도로 할인해 주는~~ 몇일 전 친구랑 먹을 때는 허겁지겁 먹은 감도 있고 해서 서점도 가고 여유있게 즐길까 해서 움직여 본다.
뭔가 요런 식당은 혼자 잘안가서 뻘쭘함이 있다. 주변 슼 둘러보고 교보를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갔다. 채끝스테이크랑 양념감자 그리고 콜라를 주문한다. 양념감자가 먼저 나와서 출출함을 달랜다. 양념감자는 뭐랄까 담백하고 살짝은 상큼한 맛이었다. 맛잇기는 했지만 기다리는 혀의 반쪽은 스테이크를 기다리는 중이다.
스테이크도 나온다. 씈씈잘라서 소스를 뭍혀서 입에 넣어 본다. 담백한게 기분 좋아진다. 한입 먹고 야체 한입먹고 콜라 한입 먹고 히힛 기분 좋아진다. 사이사이 양념감자를 곁들여서 입에 넣어 준다. 음 좋은 것..
먹는 것에 집중했어야 하는데.. 한켠에 넷플로 미드를 틀어 놔서 그걸 보면서 먹었다. 중간중간 깨어서 맛을 음미하기는 했지만 많은 시간은 미드쪽에 눈과 귀와 정신이 가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부분은 좀 아쉬운 감이.. 먹을 때는 그것에 집중하는 버릇을 들여야 하는데. 그래야 좀더 깊게 식사를 즐기고.. 과식도 덜하게 되는 효과가..
다먹고 서점을 다시 한바퀴 돌지만 딱히 끌리는 책은 없다. 이미 있는 책도 손을 안데고 있으므로.. 요즘은 책보다는 미디어 쪽에 귀와 눈이 많이 가있기도 해서.. 독서 비수기 ㅎㅎ
홍대 오설록
합정에서 산책을 할겸 홍대 쪽으로 쭉 걸었다. 북적거림을 좀 느끼고 싶었다랄까. 북적 거리는 거리를 다니면 사람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손님 외에는 대부분 조용하게 보내기에 종종 북적거림을 만끽하러 일부로 사람이 많은 곳 사이를 거닐 곤 한다. 그렇다고 사람이 많은 모임을 나가는 건 또 싫어 한다.
지난번 친구랑 갔던 카페는 참 전망이 좋았었다. 클럽 메스 주변에 있는 곳인데 잉여잉여함을 맘것 즐길 수 있고 카페도 예뻣던곳... 그곳을 갈까 하다. 길을 잘못들었다. 그래서 길을 걷다 그 상상마당에서 도서관 쪽까지 이어지는 거리를 거닐다. 오설록이 보여서 들어왔다. 처음 눈을 빼앗긴건 빙수 사진이었다. 설빙인가 했는데 오설록이었다.
오설록은 예전 압구정쪽에 넓찍한 카페가 있어서 가본적이 있다. 한라봉오프레또를 먹었는데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매장은 2층이다.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문을 연다. 조밀조밀하게 테이블이 늘어 서 있다. 뭔가 나의 머릿속에 늘 그리던 넓찍한 곳과는 다른 느낌 그러나 북적북적 거리에 있는 것치고는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좋다. 자리자리마다 콘센트도 잘되어 있고..
메뉴 중에 한라봉 오프레도가 강조되어 있다. 맛있게 먹었던게 1년이 넘어 간듯 싶은데 아직도 이리 인기 있다니 뭔가 기분이 좋아진다. 귀에는 그제 구매한 E8있다. 외부 소리를 들려주는 버튼을 클릭해서 소리가 잘들리게 한다. 뺄필요 없이 편하다. 결제는 지난번 찜질방 사건 때 등록했떤 엘지페이를 사용한다. 지갑 꺼낼 필요 없이 편리하다.
주문하고 어디에 자리 잡을까 보는데 구석에 뷰가 좋은 곳이 있다. 2층에 통유리 모서리 부분이라 앞과 옆이 모두 트여 있어서 뒹굴 거리다 창가를 바라보며 오고 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기 좋다.
한라봉 오프레도가 나왔다. 받아서 사진을 몇장 찰칵 녀석 참 예쁘다. 위에는 아이스크림 그 아래로는 좀 더 입자기 두터운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야 하나가 있고 그 아래로는 한라봉 맛 가득 나는 슬러시 같은 것이 잇다. 위에 아이스크림을 몇입 떠먹는다. 그리고는 깊숙이 빨대스픈을 뻣어 한라봉이 있는 곳까다 다가가서 위의 아이스크림과 섞어 먹어 본다. 쌉쌀하고 상큼한 한라봉의 맛과 부드러움이 섞여서 입안에서 기분 좋음이 퍼져 나오는 것 같다. 입안으로 넣은 뒤에도 목젖부분에서 한라봉의 맛이 뒹굴 거리고 있는 것 같다.
화장실이 가고 싶어져서 4층으로 올라간다. 2층만이 아니라 3층과 4층도 오설록이다. 올라갈 수록 자리가 잉여잉여해지는 느낌이다. 맨위는 는 쿠션으로 되어 있는 곳들도 많이 보인다. 3층은 스터디 카페같은 느낌이다. 내가 있는 2층은 북적이는 일반카페 같은 느낌이다.
내려와서 기억을 더듬으며 글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여기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쌀쌀한 감이 있다. 외투를 챙겨 입어야지.
디라이브
디라이브 업데이트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한글로 정리 해주신 분의 글도 방금 접했네요.
https://steemit.com/kr/@project7/dlive-dlive-gifting
센터링에게 묻아 답글 못단 것도 많고해서 방송할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ㅎㅎ
지금은 카페에 있어서 뭐하고 (하긴 야외방송해도 됩니다만 핑계핑계 )
몇시에 돌아가느냐에 따라 방송을 킬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님께 골든링 하나를 쏴보았습니다. 골든링 1나에 1스팀이네요. 스달로 선택해서 보낼 수도 있고 더 적은 단위도 가능합니다 ㅎㅎ 뭔가 띡띡 하니 쏴지고 채팅창에도 골든링을 쐇다고 남네요 ㅎ
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