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를 때 가방에 과일 넣어 가려고 반찬통 사러 생활용품 백화점에 갔다가 계산대 옆에 있는 걸 보고 예뻐서 사왔다. 물배추라는 수생식물이다. 별 관리 안해도 아주 잘 산다고 하길래 냉큼 샀다. 전부터 수생식물을 기르고 싶었다. 흙에 심긴 것은 하도 잘 죽여서 왠만해선 사고 싶지 않다. ..만 예쁘면 또 산다... 세 마리 샀는데 수반이 좀 작은 감이 있어서 하나는 이렇게 유리 반찬통에 이사시켰다. 두 마리는 좀 큰 수반에 옮겨야지. 아 이쁘다. ㅇㅁㅇ 잎이 애기 살결처럼 보송보송하다.
개구리밥도 떠 있길래 서비스로 얘도 좀 주세요ㅇ 했더니 뿌리로 휘휘 건져서 같이 떠주셨다.ㅋㅋ 이 작은 애도 뿌리가 있다!!! 게다가 길다!!! 당연한데 이상하게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