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 화폐 투자에 또 다시 느껴보는 절대적인 교훈/cjsdns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생기는 학습효과란 것이 있다 한다.
좋은 습관이야 문제가 없겠지만 나쁜 습관도 수없는 학습효과에서
오는것이라 그런지 고쳐야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된다.
몰라서 그렇지 새로운 지식을 받아 드리면서 변화를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최소한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나를 잘 안다고 잘할 수 있다고 믿게 한 자만의 지나지 않았다.
이 또한 정보나 지식의 습득으로 되는 것이 아닌 절대적 치료가 필요한 병인듯하다.
조금 순화해서 말한다면 이 또한 공부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천 학습이 필요한 듯하다.
요즘 바빠서 그런지 이유는 잘 모르나 10일째 포스팅을 미루고 있는님의
글을 보면 제일 강조하는 게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 보유이다.
이분의 글을 읽어보면 투자에 있어 그 어느 지식이나 정보 테크닉보다 한 번에 몰빵 하는
방법보다는 상승장이든 하락 장이든 분할매수와 함께 절대적으로 현금을 남겨 두어야
한다고 강조를 넘어 역설한다. 그 마지막 남은 현금이 경우에 따라서는 실패할 수 있는
투자의 생명에 수혈을 해주고 결국에는 성공투자로 이끄는 죽어갈 수도 있는 생명을
살리는 정말 중요한 혈액이라 했다.
나는 어떠한 경우라도 한 번에 넣지 말고 현금을 남겨야 한다는 그 이야기를 금과옥조로
알고 마음에 새겼다고 했는데 어제를 지나고 보니 아니었다.
여전히 나는 반복되는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마음으로는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자금을 마련해놓았는데 전부 내 달리고 있으니 어쩌지
분명 이렇게 내달리다 보면 지쳐 잠시 쉬면서 호흡을 가다듬을 터인데 그때 들어갈까 아니지
그러다 그냥 내달리면 기회가 사라지지 이런 생각을 할 때 이미 손은 매수에 걸어놓고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잠시 후 띵동 하길래 보니 역시 걸렸다.
그리고는 잠시 상승을 하는 듯 하니 이내 곤두 박질을 한다.
다행히 반은 놔 두었으니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하는 심정으로 한참 아래다 걸어 놓았다.
교육에 효과가 이것이겠지 하고 위안을 하며 있는데 오후 늦게 걸렸다.
다행히 가격차이가 많이 나 중간 지점의 매수를 한 것이 되겠지만 솔직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틀이나 밤낮없이 달린 말이니 쉬어 가겠지를 생각하면서도 조바심에 상승장 막바지에
뛰어 들어서 매수를 하고 보니 코 끝에서 매수한 격이라 조금만, 한나절만 참고 매수하고
50%에 현금은 지금 지니고 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결국은 몰빵을 하고 만 것이다.
이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누차 하면서도 젊어서부터 뭐든지 최선을 다해서 혼신의 힘을
기울여하던 버릇이 암호 화폐 투자에서도 나타나니 사실 바람직하지 않다.
젊어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주식투자를 못해본 그 아쉬움을 암호화폐라는 것을 만나서
대리 만족을 하고 있는 요즘의 삶이 나로서는 많이 행복하기는 하다.
그러나 정말 지켜야 하는 것은 어느 경우라도 현금이라며 끝까지 쥐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사실 암호 화폐 투자를 하면서 생명과도 같은 말이다.
님의 어느 경우라도 몰빵 하지 말고 현금을 쥐고 있어라 그래야 기회를 잡는다.
내가 존경하는 님이 늘 하는 이야기 선배님, 어느 경우라도 뛰는 말에서는 내리지
마시고 그리고 최악의 경우 2년은 버틸 대비책은 강구하셔야 돼요. 그리고 단타 재미 붙이지
마세요. 대부분 잘 하는 거 같아도 결국은 나중에 보면 숫자가 줄어 있어요.
오늘도 스스로 반성하는
청평에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