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낙담상혼[落膽喪魂] /@cjsdns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운의 생활 속 사자성어 서른두 번째로 낙담상혼[落膽喪魂]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落膽喪魂
落 떨어질 낙
膽 쓸개 담
喪 잃을 상
魂 넋 혼
의미[意味]:낙담상혼은 몹시 놀라 얼이 빠지고 정신이 없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일 강추위기 계속되더니 살짝 날이 풀렸는가 하니 눈이 연실 내리네요.
밤사이 눈이 또 소복하게 내렸네요.
아직은 음력으로 보면 섣달이나 앞서가는 이야기로 날씨를 말하기 그렇지만 추워봤자 얼마나 더 춥겠습니까. 옛말에 정이월에 물동이 얼어 터진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그래도 이번 겨울은 워낙에 추웠기에 좀 알아서 일찍 물러가는 모습 보여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추위가 물러 갈 때는 그냥 물러서는 게 아니라 제 욕을 할까 그러는지 몰라도 물러설 때는 온 세상을 하얀 눈으로 덮어 가며 물러 서더라구요.
그래서 그럴 겁니다.
오늘도 눈이 내린 걸 보면서 아 봄이 멀지 않았구나 그동안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지나 나무들에게 봄을 준비하는 수분을 공급해주려 눈을 이렇게 내려 주는구나 싶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서 그래 이제는 다 끝나 가는 거 같다는 생각을하게 됩니다다. 그간 엄포에 주눅 들더니 눈길에 미끄러져 쭉쭉 밀려 내리듯 내려간 암호 화폐에 투자자들 모두 낙담상혼[落膽喪魂] 상태인 요즘입니다.
내려도 너무 내리는 도대체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자주 내리는 눈이 봄을 알리고 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조금만 더 인내하면 우리의 암호 화폐시장도 봄을 맞이 하리라 봅니다. 투자 당시 애초에 생각에서 많이 벗어난 상황을 맞닥트린 것은 맞으나 이 또한 지나가리에서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하리라를 염두에 두고 희망하면 그렇게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무조건 좋은 날이 오겠지 보다는 묘목값이 많이 내렸으니 1년생 보다는 3년생 아니면 5년생으로 심어 보면 어떨까 싶네요.
나무를 심어 보니 그렇더라고요.
1년생 묘목은 심어 놓고 이삼 년 기다려야 하는데 3년생 이상 묘목은 이른 봄에 심으면 당년에 열매를 따게 되더군요. 아니면 아예 미래의 많은 수확을 위해서 묘 목수를 많이 늘리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에 속상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야 난 이미 실탄을 다 쏴버려서 쏘고 싶어도 쏠 수가 없어 그딴 소리 하지 마 하는 분들도 있으리라 봅니다. 더군다나 이런 상황에는 누구에게 암호화폐 투자나 스팀잇에 가입을 권유 하기도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렇습니다. 비관만 하면 준비되는 건 관[棺]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낙관하면서 뭔가 준비를 하면 관[冠]이 준비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확신을 가지고 노력을 하면 우리 모두에게 부는 물론이고 가보로 물려줄 금관[金冠]이 생길지도 모를 일입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우리 힘 냅시다.
특히나 암호 화폐의 대폭락으로 낙담상혼[落膽喪魂]하고 계실지 모르는 분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희망은 사람을 살렸고 꽃을 피웠습니다. 제아무리 한파라 해도 점점 다가오는 봄을 막아설 수는 없으면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 내고 새싹을 돋는 기쁨과 꽃을 피우는 화려함은 이 세상 그 어느 것보다도 아름답고 숭고하다고 봅니다. 어쩌면 혹독한 추위를 잘 견니어 내는 우리들에게 새봄에 향연이 준비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함께 흥을 돋우고 노래하고 즐기려면 어떠하세요. 지금부터 노래 한 곡 조는 준비해두시는 것 어떨까요.
지난주 서른한 번째 사자성 엄동설한[嚴冬雪寒] 이번 주 사자성어 낙담상혼[落膽喪魂]에서 뭘 느끼셨나요. 제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추위니 얼어 죽자 이제 희망이 없으니 절망 하자가 아니라, 봄이 멀지 않았다는, 그래서 우리는 희망이라는 것과 최악의 상황은 최상의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열쇠를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이런 거였습니다. 괜히 내가 여러분에게 아~ 하세요 했나요. 다 알아서 잘 챙겨 드시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애교로 봐주세요. 나요 머리만 허연 중년이지 마음은 소년이거든요.
오늘도 스티미언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감사드립니다.
청평에서
천운
2018-02-03-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