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고의 노력끝에 gopax입성하다./cjsdns
컴맹이다 보니 글 쓰는것이나 간단하게 암호 화폐 팔고사기,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는것 이외는 할줄 아는게 없는 나로서는 어디 가입을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스팀잇 가입은 물론 거래소 가입도 지인들의 손길을 통해서 가입을했고 그런 손길이 없으면 사실 할줄아는게 거의 없었다.
그런 내가 드디어 온전히 혼자의 힘으로 고팍스에 가입을 하고 여러 단계의 인증을 거쳐 스팀 달러 전송도 해보고 매도는 물론 이오스 구입도 해봤다. 사실 고팍스 가입은 오래전에 했다. 스팀을 상장 한다고 해서 가입은 했는데 회원 가입으로 끝나는것이 아니었다. 가입후에도 해야하는 여러 인증 절차가 사실 나로서는 하기 어려운 사항들이었다. 솔직히 뭐가 뭔 말인지 용어 자체도 알기 어려웠고 도대체 방법을 몰라 허둥대고 그러는데 업비트가 벼락치기 상장을 하니 그간 이용하던 업비트를 그냥 이용을 하게 되었고 불편없이 잘 사용을 해와서 별반 어려움이 없이 잘 지냈다.
그러던 중 고팍스에서 스팀과 손잡고 벌이는 일이 스팀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 고팍스 거래소를 이용하려 시도를하나 여의치 않아 누가 오면 부탁을 하려 했으나 막상 지인들이 오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잊게되고 그렇게 날들이 지나갔다. 그런 와중에 이번에 웹툰 공모사업과 스팀잇 밋업을 추진한것을 보면서, 더군다나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소 계정에 처음으로 파워업을 하는것을 보면서 스팀에 애정이 많이 있구나 싶었고 그렇다면 고팍스 거래소에 등록을 제대로 하고 거래를 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오는 일요일이라 작정을 하고 아침부터 컴 앞에 앉아서 고팍스 입성을 하려 하니 그 사이 비번도 까먹고 적어 놓은것도 어디 있는지 몰라서 다시 이메일 인증으로 비번을 재설정하고 정상적인 회원은 되었는데 인증 과정이 복잡하다. 그러고 보니 일전에도 인증 과정에서 무너진 생각이 들어 솔직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음 먹은바 있으니 시도는 해보는데 영 시덥지 않다.
이메일 인증이야 그런데로 하겠는데 본인 확인부터 오티피 인증 계좌 등록은 산넘어 산이었고, 에라 너무 어렵다 생각으로 포기할까 하다가도 이궁리 저궁리 해가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다 보니 드디어 신원 확인만 남았다. 마지막 관문도 정말 우여곡절 끝에 통과를 하게 되었고 드디어 스팀잇 계정에서 스팀 달러 이송을 해보았다. 고팍스에 내 계정으로 스달이 이송 되고보니 드디어 해냈구나 싶었다. 그래도 고팍스와 인연이 있기는 있는가 보다 생각을하고 가져간 스달을 매도를 해보고 그것으로 이오스 매입도 해본다. 드디어 인간 승리의 한장면이 완성되는 그런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건 뭐야.
한참을 거래소 창을 보다 보니 많은 실망감이 생기기 시작을 한다. 생각한것 보다 거래 량이나 거래 금액이 너무나 적은것이다. 매물 자체가 너무 적은 것이다. 좀 큰돈을 가지고 들어 와서 물건을 구입하기가 쉽지않고 큰 물량을 가지고 와서 신속하게 매매를 하기도 어려워 보이니 사실 기대와는 많은 거리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내가 잘 모르니 이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전체 거래 금액이나 물량을 보면 고개를 가웃뚱 할수밖에 없는것도 사실인거 같다.
후발 주자의 어려움이 이런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모든것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면서도 아쉬움은 남는다. 혁신을 넘어 가치로를 내걸고 기술중심의 암호 화폐 거래소를 지향하는 고팍스인데 사용을 해보니 생각보다 불편한점도 여러군데 있어 보인다. 딱히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느낌이 좀더 편하게 쉽게 눈에 들어오는 창이면 좋겠다 싶다.
그래도 그 어느 거래소 보다 스팀, 스팀잇에 관심이 많으니 고맙고 나역시도 어지간하면 고팍스를 거래 하려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거래물량이 많이 늘어야 겠다는 생각이다. 몇 십만원 몇 백만원의 거래야 문제가 없지만 수천이나 수억을 가지고 뛰어들면 솔직히 이곳에서 매물이 구해질까 싶기도 하다. 이왕 나선걸음이면 특정 코인 한두개 정도는 고팍스야! 하는 인상을 줄수있는 당근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용 해보니 낯이 설어 그런지 솔직히 불편하다. 그러나 왠지 이용을 늘려가고싶다. 누가 봐도 큰 물량이 별문제 없이 소화되는 그런 거래소로 거듭 성장하기를 바라며 스티미언 모두 고팍스에 계정을 만드시고 고팍스를 통하여 스티미언님 모두 모두 부자 되시기 바랍니다.
참, 우리 청평에서 밋업을 13일날 하는데 @ gopax에서 홍보 물이라도 보내주지 않을라나 모르겠네요. 그래도 청평호수에는 잠룡 몇 마리는 있는 그런 동네인데 말입니다.
청평에서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