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104길 12 2층
남북정상회담 이후 핫해진 바로 그 음식 "평양냉면". 옥류관평양의 유명한 냉면집을 서울에 열어달라는 청원? 이 빗발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줄 서서 먹기도 한다는 평양냉면을 점심때 먹으러 갔어요.
경평면옥은 소탈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삼성역 근처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평면옥은 2층에 있어요.
글씨가 좀 흔들렸지만 차림표는 이렇습니다. 제육 반, 편육 반을 팔아서 제육과 편육을 반반, 손 만두와 각자 냉면을 한 개씩 시켰습니다.
정갈한 밑반찬들이 나왔고요.
제일 먼저 손 만두가 나왔습니다. 제가 먹어본 평양 손 만두 중엔 제일 괜찮았어요!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총 6개가 나왔어요.
이건 제육 반 편육 반입니다. 하얀 고기가 제육, 좀 더 갈색을 띠는 고기가 편육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추장 제육과는 다르게 "수육=제육"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제육은 새우장에, 편육은 간장에 찍어 먹는 거래요. 헷갈려서 나란히 두고 찍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메인 디시? 인 평양냉면입니다. 역시 삼삼하고 맛있었어요. 이미 손 만두에 편육에 많이 먹었더니 배가 불러서 다 먹지는 못하고 남겨버렸어요. 여러 명이 가서 다른 메뉴들도 시키면 면은 좀 적게 시켜도 될 것 같아요.
경평면옥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2018년 4월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무난하고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