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바뀌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가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하는 기사는 이미 몇 번 접했습니다. 보통 주목받는 내용은 ICO에 대해서는 신중한다거나 암호화폐를 가상화폐라고 부른다거나 가상화폐 과세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블록미디어의 기사를 접했는데 다른 미디어에는 나와 있지 않은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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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가상통화는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이 아닌 민간에서 발행한 가치의 전자적 표시다.”라고 정의하며, “전 세계에 2,000여 개 국내에서는 약 160개의 가상통화가 거래 중”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정의한 "민간에서 발행한 가치의 전자적 표시"는 실상 암호화폐의 본질을 꿰뚫는 발언입니다. 이런 내용은 암호화폐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았다면 말하기 힘든 내용입니다. 하루이틀 겉핥기 식으로 공부했다면 알고리즘에 의해 만들어진 토큰이라든지 블록체인과는 구분 가능한 전자화폐라든지 식으로 말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홍남기 후보는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암호화폐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의를 말했습니다.
비록 지나가는 한 마디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발언이 홍남기 후보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내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의 정책방향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