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리얼포스 87U를 쓰고 있고 사무실에서는 커세어 K65 적축을 쓰고 있다가.. 사무실 키보드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바로 리얼포스 중에서 가장 호불호가 갈린다는 하이프로입니다!
확실히 키캡이 높아서 치는 맛이 다릅니다. 아주아주 예전에 한 20년쯤 전에 치던 키보드랑 비슷한 느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레트로 느낌이 강하고요, 타자치는 맛 자체만 놓고 본다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키캡이 손가락을 감싸는 느낌이라는데 저도 공감을 하고요, 누를수록 매력적인 무언가가 있습니다.
타자를 많이 치시는 작가분들은 만족도가 높을 것 같고, 캐주얼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게이머에게는 맞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키보드를 쓰다보면 무언가 글을 막 써내려가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ㅎ 소음은 아주 크지도 그렇다고 해서 작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커세어 적축에 비교하면 확실히 조용합니다. 87U랑 소음 레벨이 비슷한 것 같네요.
이상 허접한 1시간 사용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