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그간 보상으로 모아온 SBD를 매도하여 수중에 들어온 KRW를 보며 현금화의 기분도 느껴보고, kr-market 이용, 스팀론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여유 자금 확보를 위해 다시 SBD를 매수하기도 하며, KR 커뮤니티의 두 사설 거래소 와
를 열심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거래소는 어디가 좋다 나쁘다 결정하기는 어렵게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용자의 입장에서 두 거래소가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KR Exchange (
)
수수료 무료
krexchange 거래소는 수수료가 없음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외부 거래소를 이용하여 SBD를 현금화 하려면 해외 거래소, 국내 거래소에 걸쳐 수수료를 부담해야하는데, 수수료가 전혀 없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입니다.글 보상 페이백
수수료가 없는 것에 더해 거래 글 보상의 SBD 부분을 매수자, 매도자에게 1/2씩 분배합니다. krexchange를 알아가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글 보상도 서서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전 올빼미 거래소에 비하면 큰 페이백 금액은 아니지만, 소액 거래 시에는 비율상 꽤 높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글 보상이 없거나 아주 작아도 최저 보상 0.1 SBD를 보장하고,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도 거래 신청자에게 0.1 SBD를 지급하는 사소하지만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매수자, 매도자 매칭
가장 큰 단점이자 불편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krexchange는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이기에 매도자, 매수자가 모두 나타나야 거래가 성사됩니다. 운이 좋으면 미리 대기 중인 거래자와 바로 거래도 가능하지만, 운이 나쁘면 하루 종일 거래가 성사되지 않기도 합니다.
최근엔 매수 수요가 훨씬 많아 매도자를 찾기 어려운 모습을 보입니다. 매도자 입장에선 쉽게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습니다.
Steem Bank (
)
소요 시간
steem-bank는 30분 내의 거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용자와 거래소가 직접 거래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대 거래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른 거래가 보장됩니다.신용도
현금 거래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steem-bank는 오픈과 함께 운영 주체 2인의 Steemit 계정(,
)과 거래에 사용되는 실명 계좌를 밝힘으로써 신용을 확보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님은 포스팅을 통해 향후에
님이 개발 중이신 payout의 에스크로 기능 활용 계획도 언급하셨습니다.
수수료
steem-bank에는 거래 금액과 상관 없이 1 SBD의 고정 수수료가 있습니다. 소액 거래 시엔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운영 방식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수료입니다. (편의점 ATM 수수료와 비슷한 느낌) 현재는 댓글 보팅을 통한 수수료 페이백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거래 한도
현재 steem-bank의 거래 한도는 1인 1일 50 SBD입니다. 현재의 50 SBD 한도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양일 것 같습니다. steem-bank의 자금 확보에 따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스템 상 한도의 존재는 불가피하다고 볼 때, 1일 총 거래량 한도를 두지 않고 1인당 거래 한도를 두어, 인원에는 제한 없이 많은 이용자가 거래 가능한 점은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비용 측면에서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krexchange와 시간과 편의성 측면을 고려한 steem-bank. 두 거래소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기존 외부거래소를 통한 현금화 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했습니다. 덕분에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두 거래소를 이용해보지 않은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두 거래소 모두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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