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KIKI 입니다.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정말 엄청난 폭우였습니다. 역에서 집으로 올때는 개천위로 다무다리가 놓여 있는데
수위가 발까지 차오를 기세라 재빨리 걸음을 재촉했습니다.
평상시엔 개천에 노니는 송사리떼와 팔뚝만한 붕어가 많았는데 이번 폭우로 인해 어떻게 되진 않았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무슨 시골풍경이 그려지네요 ㅎㅎㅎ 제가 사는 곳은 용인의 도심지입니다.
어쨌거나 이 장마가 어서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건조한 장마가 될거라는 기상청의 예보는 완전 빗나갔네요.
혹시 여러분들은 무협만화를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무협만화의 최고봉~! "용비불패"에 대해 얘기해보려합니다.
문정후 작가의 "용비불패"라는 만화는 1996년도에 학산문화사의
"찬스"라고 하는 격주간지에 연재되었던 무협만화 입니다.
"용비"라고 하는 주인공의 강호에서의 얘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만화가 연재되던 그당시 전 무협의 무짜도 모르고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 유명하다던 김용의 중국무협소설 시리즈,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등 수많은 명작들은 이상하게도 전혀 관심이 가지 않더라구요.
그러다 이 "용비불패"를 접하고 나서는 무협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만화라서 가진 장점이 크긴 컸었나 봅니다 ㅎㅎ
이 만화의 큰 흡입력은 아마도 캐릭터성과 엄청난 액션 연출에 있다고 하면 맞을거 같습니다.
천잔왕 구휘, 빙옥선제 홍예몽, 파황신군 현재양, 마교의 잔월대마 등등 무림고수들의 저마다의
사연과 그 중심에선 "용비"의 이야기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책을 펴면 다음권을 꼭 짚게될 정도로 그 완성도가 남다릅니다.
각 인물들의 성격묘사와 대사등은 캐릭터성을 크게 부곽시킵니다.
그 어느하나 비중없게 느껴지는 인물이 없죠.
액션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사실 요정도는 빙산의 일각입니다. 늘 액션연출은 독자의 기대치를 훨씬 더 크게 상회한 씬 구성을 보여줍니다.
정말 입을 헤.. 벌리며 넋놓고 볼정도로 대단하죠.
간간히 나오는 개그씬도 참 재미가 있습니다. 사실 개그가 더 좋을때도 많죠 ㅎㅎ
세월에 관계없이 참 재밌고 좋은 작품이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문정후 작가의 "용비불패"를 잇는 무협웹툰이 네이버에 "고수"라는 이름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찬사의 찬사~ 정말 비난을 찾아볼수없는 댓글의 향연을 보실수있습니다.
이번 "고수"라는 웹툰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매체의 연출과 작화까지 완벽히 적응해내
그려내는 작가를 보면 정말 "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작 용비불패와 관련된 이야기도 섞여 있으니 모르고 보셔도 상관없지만
알고 보면 더더욱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휴재중이지만 나온부분까지 찾아서 보신다면 후회없으실 거 같네요~ 이또한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