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옳고 그름이 어딨겠냐만, 코인판에선 아닌 것 같다.
6월 마지막주, 6월 23~27일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모든 코인들의 폭락이 있었다. 무서울 정도로 떨어졌다. 350달러였던 이더리움은 210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특히 27일은 대폭락장이었다. 차트는 피눈물로 붉게 터졌고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렸다. 비관론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28일이 되자 불과 하루 사이, 가격은 많이 올라와 크게 안정되었다. 이젠 여기저기서 안심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번 하락장은 끝났고, 바닥을 다졌다고 생각한다. 지금 가격보다 훨씬 더 올라갈 것이며 곧 전고점을 회복할거라 전망한다. 섣부른 판단일까?
이번 사태에 패닉셀한 분들께 애도를 표한다. 불과 하루사이에 지옥을 맛봤을 것이다. 그러나 코인에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번 하락장을 매수기회로 보고 코인 수를 늘렸을 것이다. 나또한 그랬다. 가진 돈을 탈탈 털어 라코와 대쉬를 샀다. 내 통장에는 현재 4만원이 있다. 지갑에는 3만원쯤 있다. 아무렇지 않다. 통장에 있는건 내돈이 아니다. 진짜 내 돈은 빗썸과 폴로닉스 계좌에 있다.
대하락장의 시기에, 코인판은 끝났다고 했다. 기나긴 횡보장이 있을거라고들 했다. 존버며 장투며 무슨 의미가 있냐고들 했다. 세기말 몰락의 모습 같았다. 그러나 몰락은 하루만에 끝났고 다시 일상이 찾아왔다. 이제 더 올라올꺼다. 버티면 된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한달만 버텨도 되는게 코인판이다.
존나게 버티자. 버티고 버티다보면 승리한다. 결국은 빛이 어둠을 몰아낼 것이다. 코인이 허상이며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단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코인의 가치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 코인 거래를 우습게 보는 사람들, 결국에는 인정하게 될꺼다. 코인은 옳다는 것을. 존버가 옳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