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안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파이프라인 우화를
현실적으로 재각색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옛날 지방의 한 마을에 철수와 영수가 살고 있었습니다. 철수는
우람한 체격에 단단한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수와 철수는 항상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왔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들에게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을은 너무나 낙후되어
있어서 물공급문제가 심각했습니다. 마을 이장이 마을에 물탱크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영수와 철수에게 산 위에 있는 연못에서 물을 길어오는 양에
따라 임금을 지급하기로 한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둘 모두 열심히 양동이로 물을 날랐습니다. 몸은 힘들고 지쳤지만
매일매일 돈이 모이는 재미가 있었죠.
철수는 더 빨리 많은 돈을 모아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물 10L를 길 수 있는 양동이를 양손에 들고 나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철수는 15L짜리 양동이를 큰맘먹고 구매해서 양손으로 옮겨 더 많은
임금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철수와 다르게 영수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노동에도 지쳐가고 더 편하고 많은
돈을 벌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던 와중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직접 몸으로 물을
나르는게 아니라 스스로 물을 길러서 돈을 벌게 해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산 중턱 호수와 마을로 연결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당연히 영수는 신이나서 철수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고
함께 큰돈을 벌자고 설득합니다.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벌고싶어하던 철수기에 동의할줄 알았죠.
"뭐? 한달 넘게 삽질을 하고 공사를 하자고? 그게 가능한 일인거 같아?"
"아니.. 분명 힘들긴하지만 우리가 하루종일 물을 나르는거보다 수십배의
돈을 벌 수 있다니까"
"넌 미친거 같아.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다면 누구나 하지 않았을까?
게으름 부릴 시간에 더 열심히 물을 나르는게 나을걸. "
그 이후에도 철수는 열심히 더 많이 물을 나르기 위해서 땀을 뻘뻘
흘리며 노력했습니다.
영수의 계획은 마을사람들 누구도 동조하지 않았고
비현실적이라며 혀를 쯧쯧 찼습니다.
영수를 보고 파이프맨이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렇게 영수는 최소한의 물만 나르고 남는 시간을 모두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한 일에 힘을 쏟을 동안
철수는 열심히 번 돈으로 멋진 차를 마련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많은 돈을 벌어서 차를 산 철수는
영수를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저렇게 엉뚱하고 아무도 하지 않는 짓을 할 시간에 열심히
일을 하는게 나을텐데.."
마을사람들도 철수의 의견에 동조했습니다. 차라리 열심히 일해서
물을 더 날라주길 바랬죠.
반면 영수는 철수를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저렇게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은
젊어서는 가능할지 몰라도 언젠가는 나이가 들어가고 병이 들면
누구도 나에게 돈을 주지 않을테니까요.
그렇게 수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파이프라인이 완성됐습니다.
그사이에 열심히 더 무리해서 일을 하던 철수는 등이 굽고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수를 비웃던 마을 사람들도 파이프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하고
철수와 인부 수십명이 길어오던 물보다 더 많은 물이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물탱크로 들어오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파이프라인은 영수가 밥을 먹는동안에도 잠을 자는 동안에도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동안에도 계속 가동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다른 물부족 문제를 겪는 다른 마을 사람들도
영수를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영수의 파이프라인은 수십개가 되었고
수십배가 넘는 수익을 더 적게 일하고 벌어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 제가 각색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우화라고 가볍게 보고 넘어갈
이야기는 아니지요. 열심히 일을하고 더많은 시간을 일을하는 것만으로는
삶의 모습을 바꾸긴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보고 비현실적이라 할지도 모릅니다.
아니 저건 이야기일뿐이고, 그래서 내가 어떻게 파이프라인을 만드냐고
그게 가능한 이야기냐고.. 이상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네..
아뇨. 현실에서도 충분히 많은 파이프라인(머니머신)들이 존재합니다.
굉장히 적은 시간만 투자하는 머니머신이 있는가하면 반자동 머니머신도
존재합니다. 뭔가 한가지 떠오르지 않나요?
스팀잇
스팀잇은 대표적인 반자동 머니머신입니다. 물론 수익은 글을 쓰고 7일간의
투표에 의해서 집계가 됩니다. 너무 돈에 얽매이는건 좋지 않지만,
물질적인 보상은 큰 동기를 부여하죠.
제가 글을 쓰고나면 제가 잠을 자거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실때도 누군가는
저에게 소중한 스팀달러를 지급해줍니다.
그외에 유사한 성격으로는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 블로그,
애드센스,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글을 써서 얻는 인세수입이나 인터넷 강좌등도 가능하겠군요.
대표적인 자동 머니머신은 아시다시피 월세입니다.
아니 시안 이놈아!! 월세를 받는건 아무나 하나..? 나한텐 단돈1억도 없다고!!
네..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1,2천만원부터 부동산 투자는 가능하고
수익형 부동산은 정부에서도 장려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분명한건 월급이 200만원이냐 250만원이냐는 차이보다는
자신이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소비형 지출을 하느냐 투자형지출을 하느냐에
따른 차이는 5년만 지나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2-3천만원이 모일때마다 월세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투자를 한사람과
3-4억짜리 집을 무리하게 구매해서 대출금과 원금을 갚으며 다른 기회를
놓쳐버린는 사람의 격차는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지난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잘하는게 없고 게으릅니다. 제 목표는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놀고 여행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위해서
저는 3가지이상 플랫폼에서 1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 )
여러분도 조금은 다른길이지만 머니머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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