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이 병원간호사로 취업 준비를 할 때 하나부터 열까지 정성 들여 이렇게까지 준비해야 하냐고 이야기를 한다. 나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후배들에게 ”취업을 앞둔 간호대학생이라서 단순히 병원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간호사 여정에서 낙오되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다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나는 2003년도부터 전국 간호대학생들의 취업상담을 조언 삼아 시작했었다. 그들에게 그러한 정보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소재 간호대학생들에게 공평하게 정보 전달이 되고 있지 않는 안타까움이 크게 작용했었다. 2009년까지 학생들과 함께 하였던 내용들을 모으는 작업을 하여 정선화의 병원취업노트; 병원채용정보편' 책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간호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병원간호사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간호사를 위한 취업정보홈페이지 onnurse 사이트를 기획하고 제작 운영하였었다. (재정의 압박으로 현재 사이트는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이 활동은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커뮤니티인 CyberRN; 변화를 시도하는 한국간호사들의 모임 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온 오프라인에서 간호대학생 취업 문화를 만들어졌다. 이러한 활동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획되고 운영되었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라 판단한다. 우리(간호사와 간호대학생)에게 필요한 컨텐츠인데 당시에 찾기 힘들어 해야겠다하고 만들었었으니까. 현재는 (여러가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onnure의 컨텐츠와 유사한 웹사이트가 많이 있다. 또한 대형 출판사에서는 간호사를 위한 취업도서가 출간되었고, 많은 곳에서 취업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어찌되었건 변화이다.
나는 병원간호사 취업노트 목록을 통하여 내가 출간했던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보려고 한다.
모쪼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다루었으므로 대다수의 병원 간호사 여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같은 글을 쓰는 이유는, 많은 간호대학생과 간호사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간호사 여정을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간호사의 건강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다는 생각이 바탕에 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