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일주일전 쓴 글에 대한 보상이 오늘 나왔는데, 당장 현금으로 교환한다면 112만원에 육박하는 가치다. 물론 이걸 안 바꾸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나중에 스팀 하나에 10만원이 다면 1100만원이, 100만원 간다면 1억1천만원이이 되는 돈이다.
나는 고래가 아니다. 예전에 내 돈 조금 들여서 산 코인 몇개와 글써서 받은 꾸준한 보상을 모아서 지금 1100 정도의 스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풀셀봇을 해도 0.2 달러 정도 밖에는 안된다. 그럼에도 나름 여기저기 펌 되는 공감가는 글을 썼더니 이 정도 보상이 나온 것이다.
세상에.... 글 하나 쓰고 110만원이라니! 그 어떤 매체에 기고를 한다 해도 이런게 가능하기나 할까? 혹은, 우리나라에 손꼽히는 베스트 웹소설 작가라 해도 글 한편에 112만원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심지어 웹소설 작가라면 10페이지를 써야 될 텐데, 나는 그 반 정도만 썼는데도 그렇다!)
와... 말이 안나온다. 며칠 전 스팀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는 왜 1주일 뒤에 보상이 나와서 이렇게 보상이 깎여나가나, 하고 실망했는데, 불과 3일만에 두배가 올라서 보상이 100만원을 넘어가다니.... 역시 초조하고 마음 졸일 필요가 없다.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된다.
스티밋은 정말로 글쟁이들에게 있어 꿈의 플랫폼이다. 고래가 아니더라도 나처럼 이렇게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면 모든 글쟁이들이 이곳으로 몰려들게 되지 않을까. (여기에 외부 수익활동만 유치할 수 있다면 스티밋의 가치는 지금보다 최소 10배는 더 오를 것 같은데...) 아마 올해 안으로 다른 블로그들은 모두 초토화가 될 것이 분명하다. 최소한 그 모든 인원은 스티밋으로 올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어떤 교수가 살까말까 망설여지면 사지 말라고 하던데 스팀 코인은 반대인거 같다. 살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그냥 사라. 마찬가지로 팔까 말까 망설여질 때는 팔지 마라. 아니, 그냥 망설여질 때는 관심 자체를 꺼라. 코인 투자에는 그게 현명한 거 같다. 사 놓고 존버. 이게 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무패를 기록한 유일한 투자 기법이다.
나는 스달을 스팀으로 바꿔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였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 스팀 코인이 2배 오르니 스달 지급량이 2배가 되었다. 기준은 뭐든 스팀코인이었다.
스달 스팀 고민할 필요 없이 포스팅만 열심히 하면 된다. 얼마 후 스팀코인이 10만원도 넘고 100만원도 넘고 1000만원도 넘는 (이건 좀 힘들어 보이긴 함.. ㅋㅋㅋ) 그 날까지 느긋하게 기다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