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2018년은 북한으로 시작할 거다. 북한이 또 미사일을 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내 생각에 북한 미사일은 이미 임계점을 지났다.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다. 겨울이 끝나기 전에 북한에 변고가 생길 수도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겉으로는 미국에 숙이고 있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지는 모른다. 미국의 경제가 추락하는 순간, 중국과 러시아는 손을 잡고 미국으로부터 패권을 뺏어오려 할 것인데, 이게 자칫 전쟁으로 비화되면 세계적인 대참사가 될 수도 있다. 김정은을 비롯한, 부디 호전적인 독재자들은 빨리 역사에서 사라져 주길.
- 평창올림픽
북한 문제와 엮이는 답이 없다. 북한과 긴장이 고조되면 아마 올림픽이 취소될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북한정권도 끝이 난다고 봐야 된다. 세계적 축제에 물을 뿌리는 꼴이니.. 그 정도까지 바보짓은 안 할거다. 올림픽을 무사히 치른다면 우리나라에는 매우 좋은 일이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도 언급했듯, 우리나라는 88올림픽으로 인해 아이러니하게도 민주화가 되었고 세계화가 되었으며 이렇게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스를 제외하자면, 올림픽을 유치한 나라들은 모두 그 후광을 톡톡히 봤다. 그렇지 않고서야 미쳤다고 다들 그렇게나 올림픽을 유치하지 못해서 안달이겠는가. 당장 적자가 나는 것 같아도, 그 브랜드 효과라는게 보통이 아니다. 역사는 영원히 남는다. 평창올림픽이라는 그 말과 싸우스 코리아라는 말은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전 세계의 미디어에 노출이 되는 거다. 당장의 적자에 안달하지 말자. 올림픽은 큰 그림이다. 성공시킬 수만 있다면 어마어마한 적금을 붓는것과 같다.
- 지방선거와 개헌
안 중요한 선거가 있겠냐마는, 내년 지방선거는 정말로 정치사에 획을 그을 대사건이기도 하다. 구태 정당이 사라질 것인지, 아니면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인지의 분기점이다. 더불어, 내년이 되자마자 아마 개헌으로 시끄러울 것이다. 가장 큰 이슈는 선거제도 개편과 행정수도 이전이 된다. 선거제도야 뭐 싸우고 싸우다 별 변화가 없을 것 같고, 세종시 이전이 아마 투기 블랙홀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착실히 이행한다고 봤을 때, 반드시 세종시 이전이 개헌에 포함될 것이고, 그 통과 여부와 관계없이 세종시 주변으로 투기 광풍이 불게 될 것이다. 코인이 아무리 핫해도 부동산은 못이긴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개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세종시 일부는 강남 땅값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그 주변 시골들도 전원주택지를 중심으로 살벌한 투기가 매일 뉴스에 나올 것이다.
- 코인의 전국시대
전에도 썼지만, 두번 넘게 달아오른 코인판은 이제 쉽게 죽지 않는다. 비록 거품이 꺼진다고 해도 금방 다른 코인들로 옮겨 붙으며 판이 무진장 커질 것이다. 이런 현상은 전에는 없던 것이로, 인터넷의 발전이 실생활에 대부분이 될 정도가 된 까닭이다. 전에는 없던 세상이다. 코인을 기존의 경제학으로 대처하려 하면 안 된다. 구글과 아마존이 나온 지 20년이 안 돼 전 세계를 지배한 것처럼, 그리고 스마트폰이 나온지 10년이 안 돼 전 세계를 지배한 것처럼, 코인이 나온지 10년이 되면 전 세계 경제가 코인 중심으로 재편될 수도 있다. 경제학은 새로 쓰여져야 될 지도 모른다. 기존과는 너무나 다른 신기술이기 때문이다.
대충 내가 예상할 수 있는 범위는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