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게임을 이제야 해봤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많은 분들에게 익숙한 화면이겠죠?
PC방 점유율이 가장 높다는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모바일로도 출시가 되서 궁금했어요 ㅋㅋ PC버전도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하도 주변 사람들이 재밌다고 재밌다고 해서 어제 밤에 깔았습니다!
용량이 커서 와이파이에서 다운받으세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ㅋㅋ
첫 화면입니다. 뭘 해야하는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조작법도 몰라서 왼쪽 아래에 “트레이닝” 버튼을 눌러봅니다.
트레이닝
여긴 죽는거 없이 자유롭게 연습이 가능하더라구요. 총쏘는거, 걷고 달리는거, 차타는 연습, 옷입는거 아이템 줍는건 어떻게 하는지... 기본적인 사항들을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 파악해봅니다.
잘 모르겠어요. 어렵네요 ㅋㅋ
지겨워지기전에 실전으로 고고
트레이닝을 해도 뭐 잘 모르겠어요. 간신히 걷고 뛰고, 조준하고 쏘고.. 여기까지 파악하고 그냥 실전 바로 갑니다.
위치선정의 중요성
낙하산매고 떨어질곳을 결정할수 있더라구요. 마을에는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은 대신 아이템이 많아서 좋다고 해요. 전 적당히 건물 한두개 있는 외따로 떨어져있는 곳에 내렸습니다. 아 근데 우연히 내린곳이 개꿀이었네요!
사람은 없고 무기는 많아서 개이득!
게임이 진행될수록 맵 내에서 서바이벌 Zone이 자꾸자꾸 줄어들더라구요. 제 위치는 운좋게 끝까지 해당 존 안에 있었습니다.
무서우니까 숨어있자
100명으로 시작해서 숨어있는 사이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면서 인원수가 줄어듭니다. 저도 주운 무기로 근처에 방황하던 사람을 죽이고 옷과 헬멧을 줍줍하고 숨어있었어요.
처음해보는거니까 게임도 파악할겸.. (사실은 무섭) 숨죽여 기다립니다. 배틀로얄같은 게임이더라구요. 마지막 한명이 남을때까지 죽이면 됩니다.
최후의 1인
계속 숨어있다보니 저랑 어떤이 2명만 남았어요. 이제 숨어만 있을수는 없네요. 게임을 끝내기 위해 뛰쳐나가 권총들고 빨개벗고 있는 유저를 깔끔하게 처리.
기뻐하지 말지어다. 접대성 게임인것을
처음 해본 게임에 1등을 해서 기분이 넘넘 좋았어요!! 나 혹시 게임천재?!
근데 찾아보니 레벨 10까지는 봇이 많고 난이도 조절을 해줘서 1등하기 쉽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소위 접대성 게임인거죠ㅠ.ㅠ
레벨 20정도까지는 가야 진짜 유저들과 붙는거라 1위가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젠 난이도가 쉬울때 차라리 좀더 적극적으로 나설까봐요. 쉬울때 많이 죽고 죽이고 연습해야 나중에 가면 살아남을수 있을것 같아요. 2킬에 1등이라니 좀 부끄럽긴 하네요. 20킬 정도는 해야 뿌듯할꺼 같아요
1등 한판 하고 이 후련한 기분 그대로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눈앞에서 잔상이 아련아련 하더라구요. 한번밖에 안했는데 중독성이나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1인칭 시점에 소리까지 리얼해서 쫄리는 마음으로 숨어있고.... 들킬까봐 막 콩닥콩닥 거리고....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건물에 펍지가 들어와있거든요. 다들 배그 티를 입고 다녀요 ㅋㅋ근처에 펍지 식당도 있고... 돈 많이 버는곳이라 식단도 구글급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초기 개발자들은 성과급을 몇십억씩 받은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럴만한 게임인거 같아요. 진짜 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