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니다. 오랜만에(?) 평일에 쉴 기회가 생겨서 어디가볼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게 온천이였습니다. 전 온천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다녀오면 뭔가 건강해지는 그런기분이 들기 때문이죠.(너무 아재같군요....ㅠㅠ)
이번에 다녀온 온천은 덕구온천입니다. 서울에서 쉽게 갈수있는 곳이 아니여서 큰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대한민국 내 에서는 유일하게 불순물을 섞지않고 온천수를 뽑아낸다고 하고 다녀온사람들이 하루만 다녀와도 피부가 좋아졌다는 말에 솔깃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가는 버스가 하루에 한대가 있네요. 가는사람이 많이 않아서인지 표가 많아서 따로 예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버스안에서 계속잤습니다. 휴개소를 들린거같기도 하지만 그냥 계속잤네요. 강릉버스터미널에서 환승을하고 한시간정도 더 달려 총 4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알았는데 당일에 왔다갔다 할수있는 시스템이 되어있네요. 전 그걸 몰라서 콘도까지 같이 예약을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호텔이 바로보이고 그 밑에 온천이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콘도 투숙할 경우 온천이용요금 5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지급합니다. 온천말고 스파도 있는데 스파는 수영복을 착용하고 들어가야하고(없으면 대여가능) 스파까지는 필요없을거같아 온천만 이용했습니다.
온천물은 지금까지 다녀온 온천중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온도가 좀 뜨겁긴했지만 좀 있다보니 익숙해졌고 탕안에 몸을 담구고 있으니 너무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피로회복에는 운동과 온천이 최고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온천과 호텔은 같은곳에 있고 콘도는 약간 떨어진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 콘도를 예약했기때문에 약간걸어서 예약한 콘도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한거보다 시설이 너무 좋아서 놀랐습니다. 이 큰방을 나혼자 쓸수있다는 생각에 너무 흐뭇했습니다, 콘도라서 고기나 대게류를 제외하고 다른 취사는 가능합니다. (근데 냄비가 없네요...) 1층에 가면 셀프다이닝 할수있는곳이 따로 있어서 거기서 고기류를 구워 먹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혼자 오랜만에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오니 너무 좋네요. 다음날 아침에도 일찍일어나서 온천을 즐기고 시간을 맞춰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올라오는 내내 버스에서 잤더니 이동시간이 그렇게 긴것도 못느끼네요. 역시 잠이 최고입니다.
근데 쓰고나니 너무 아재같은 여행기네요....아이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