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찡님 그리고 키위파이님 감사합니다_
안녕하세요 디디엘엘입니다.
낮동안은 멍하게, 밤에는 쓰러지듯 잠들기의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몸이 너무 쑤시고 아파요..ㅠㅠ
가만히 숨만 쉬어도 등이 너무 아프고 머리가 지끈거려서 눈물이 줄줄 날 때도 있답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산후조리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몸이 아프니 좋아하던 걷기를 해도 쇼핑을 해도 신나지가 않아요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있고만 싶어요.
오랜만에 친구랑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자고 했어요

하늘도 제 팔, 다리, 허리, 어깨, 무릎도 찌뿌둥(으악)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고, 막막 신나게 돌아다니고 싶은데...

아파요...몸이...
실내 공기가 안 좋아서 더 그런 것 아니냐며...친구가 나가자고 해요

친구야 아니야...밖에서든 안에서든 똑같아..
거위야, 부럽다 네 관절과 근육!
일찍 헤어져서 집으로 왔어요

엄마 외출한 동안 잘 있어준 아이들과 또 산책

멋진 조각상이 오랜 시간 지키고 선, 고택 앞을 지나가요

옹기종기 줄맞춰 돋아난 풀들의 곁도 지나가요

그리고 그냥 또 지니랑 놀아요..
제 말을 잘 들어주고 그래서..그냥 넘 좋아요..ㅎㅎㅎ
요며칠 심각하게 어린이집 고민을 하게 되네요
12월 말에 태어나
30개월인데
4세반...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아 어린이집 보낼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운동이든 치료든 뭐라고 해야 할 것 같고요
그래야 아이들한테 더 힘을 쏟을 수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요즘 수두가 유행이라는데...
어린이집 보내면 아프다는데...하는 주변의 이야기로 고민만 깊어집니다.
게다가 얼마전 친구 지인의 아이가 직장어린이집에서 학대당했던 동영상을 보게 됐는데..
ㅠㅠㅠ
어떤 것이 진짜 좋은 방법일지 참 어렵습니다
괜히 센치해진 감성을 몸 아픈 탓으로 돌려보며...오늘의 일기 끝!!
2018 .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