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킨닥터 skindoctor 닥터프렌드 입니다.
선크림 (자외선차단제) 관련 포스팅을 하고 나서,
바로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애기가 백일 조금 넘었는데 선크림 발라야 되나요?"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예정에 없던 번외편 작성합니다!
(1) 어린이 자외선 차단 (어린이 선크림)
.
자외선차단은 어릴 때부터, 특히 어릴 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이 된 후 피부암이 발생하는 것 등 도 (광발암성)
어릴 적 자외선 노출에 의한 손상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니까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평생 누적되는데,
평생 누적되는 것의 80%는 18세 이하일 때 이미 결정된다고 합니다.
어릴수록 멜라닌색소 생성 능력 등도 낮아서,
자외선에 의한 DNA mutation 등, 손상에 더 취약합니다.
따라서 어릴 적에
자외선에 대한 노출 줄이기
자외선 차단제 (선크림) 잘 사용하기
는 성인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2) 다만, 소아들은 선크림을 바를 때 주의해야!
.
소아, 특히 영유아들은 피부가 얇고 피부장벽기능이 취약합니다.
성인보다 소아에서 (특히 영유아)
피부에 바르는 것들이 쉽게 피부를 투과해서 몸 안으로 들어가고,
체중 대비 표면적이 넓어, 체중 대비 흡수되는 양도 많습니다.
전신적인 부작용의 우려가 있겠죠?
이에 미국 FDA 에서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합니다.
6개월 미만의 영아 :
일광노출 피하기
자외선 차단제 이외의 방법 사용 (차양막, 모자,옷 등)
또한, 미국 소아과 학회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에서는
6개월-2세 :
물리적 차단 성분만으로 이루어진 선크림 사용 권장
(피부자극,알러지,흡수가 적음)
.
아이들용으로 나온 선크림이 백탁현상이 심한 이유입니다. (물리적 차단 성분)
(3) 선 스프레이
.
또한, 아이들은 보통 바르기 싫어하기 때문에, 선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사실 이는 아직 안전성 논란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흡입된 양에 따라서 호흡기(폐)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한국에서는 2015년 "화장품법시행규칙" 개정안 중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를 얼굴에 사용할 경우 인체 흡입으로 인한 안전성의 우려가 있어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 직접 뿌리지 말고 반드시 손에 덜어 얼굴에 바를 것'>라는 주의사항을 추가 기재하도록 하였습니다
(출처: 2015년 "화장품법시행규칙" 개정안)
결론은
자외선에 의한 손상은 어릴적에 발생 -> 보호 필요!
6개월 미만은 선크림 바르지 말자 (FDA)
이후에는 "물리적 차단 성분" 을 바르자! (아이들용)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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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닥터 skindoctor 닥터프렌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