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로 만든 거북이다.
자그마 해서 귀엽고 깜찍하다.
여주 도자기 축제에 구경 갔다가
아는 작가님을 만나 하나 샀다.
옛날에는 작품이 큰것을 좋아했다.
지금은 작은것을 선호하는것은
자리 차지를 하지 않고
보관하기가 편해서다
젊었을때는 빨리 빨리 하면서 살았다.
빨리가야 될것갔고
앞만보고 달린것 같다.
그때는 우리나라가 성장기라
하루하루 땅값이 팍팍 올랐고
일하냐고 24시간이 모자랐다.
지금은 거북이처럼
쉬엄쉬엄 가려고 한다
뒤도 보고 옆도보면서천천히 가고싶다.
욕심도 하나 하나 내려 논다고 하면서도
어느새 욕심을 내고 있다.
육십여년동안 살아온 내마음을
하루아침에 바꿀수는 없나보다.
천천히
이렇게 살다보면 모나지 않게
둥굴둥굴 살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스티미언 여러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