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내린 비 때문인지 골짜기에
맑은 샘물이 흐릅니다.
나물 하러 산에 갔습니다.
아침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서 풀들이 살짝 얼어서
살짝살짝 검게 변했습니다.
4월이 다 가는데도 서리가 와서 깜짝 놀랐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아서 손에 담아도 표가나지 않네요.
맑은 물 손에 담아서 목을 축여 봅니다.
바닥이 축축하니 이름 모를 앉은뱅이 꽃들이 무리를 지어서
축제를 합니다.
꽃들은 바위틈에 절벽에 많이 피어서
봄바람맞으며 한가롭게 노래하며 춤추고 있습니다.
자연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내일은 손님을 초대해 산나물을 대접하기 위해
산에 가서 나물을 한 아름 안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