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도너츠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선 설 명절에 명절 음식먹듯 독일에선 사순절을 앞둔 카니발 축제기간동안 즐겨먹는 축제 음식입니다.
옥토버페스트 축제와 함께 독일 축제를 대표하는 카니발 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독일 이야기 이전 글: https://steemit.com/duesseldorf/@dogilstory/6tionz)
카니발 축제에 모인 분들은 베를린 도너츠를 즐겨 먹습니다.
카니발 축제도 독일 지역에 따라 달리 불리는 것처럼, 베를린 도너츠도 지역에 따라 베를리너, 크라펀, 판쿠헌, 크레펠 등으로 달리 불리고 있습니다.
베를린 도너츠는 흔한 도너츠 모양이지만, 속에 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인데요. 지역에 따라서는 베를리너보다 빵 바깥을 좀 더 튀긴 크라펀을 구분해 파는 빵집도 있긴 합니다. 잼같은 속없이 작은 사이즈로 튀겨 한입에 하나씩 쉽게 먹을 수 있는 미니크라펀도 사순절을 앞둔 카니발 축제 음식입니다.
한국 명절음식보다 엄청 간단해 보이죠? 굳이 집에서 만들 필요도 없이 빵집에서 사서 거리에서 카니발 축제를 즐기며 먹기만 해도 되구요~^^
독일은 목요일인 어제 알트바이버 축제일을 시작으로 다음 주 재의 수요일을 전까지 카니발 축제가 이어지는데요.
독일에 계신 분들은 오늘이라도 빵집에서 베를리너, 크라펀이나 미니크라펀 맛을 보시고 카니발 축제의 마지막 기운을 느껴보세요. 참, 먹는 방법은 영상처럼 편한 방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