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필리핀의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제일 TRAFFIC 이 심한 3DAYS 중에 마지막 날입니다.
2018년 광고사진이 꼭 20년전꺼 돌려쓰는 듯한 느낌 ^^
평소에는 근처에도 안갑니다. 왜냐구요 ?? 필리핀 사람들 무서워요 ㅜ.ㅜ
일단 많은 사람들이 기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쇼핑몰에 바로 내려서 들어갈 수 있는 유리한 사람이 많아요 ㅋㅋ 저는 직접 주차를 해야하기 때문에 줄줄이 늘어선 주차장 골목부터 진이 빠집니다. 가는 길도 물론 교통체증 때문에 엄두도 안나는 일이죠.
그래서 걸어가거나, 세일이라고 쇼핑을 가지는 않습니다.
네.. 필리핀 사람들 대단해요 ㅜ.ㅜ
연말을 대비하는 건지.. 밥통 20개, 전자렌지 10개, 선풍기 30개.. 막 이런식으로 사재기를 합니다.
저는 가더라도 그냥 구경만 하다가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계산대 줄을 섰다가 포기하고 온 적도 많지요 ^^
오늘은 일요일이라 모두가 아침에는 성당을 갈거라는 생각에 WAZE(네비) 를 찍어보았는데, 오~~ 7분이면 도착이라고 하네요.. 앗싸~ 모두 기도하고 쇼핑오는구나~~ 하고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쇼핑몰로 갔지요.
가는 길은 순조로웠으며, 쇼핑몰 진입부터 조금 막혔고, 주차까지 그닥 어려움 없이 도착!! 이미 쇼핑몰 안은 인산인해였어요.
세일기간때는 점심도 남들보다 빨리 먹으러 가야 덜 기다리기에~ 사람들 몰리기 전에 빨리 점심을 먹었어요..ㅋㅋ 저희 보다 먼저온 팀이 바깥 자리는 싫다하여 저희가 앉았는데, 저희가 다 먹을때까지 그팀은 자리도 못잡고 대기중이었답니다. 하하하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UA 매장도 둘러보았습니다만, 다행히 신상이 없다고 아이들이 살게 없대요.. 앗싸!! 그러던중~~ 아니야 이것도 괜찬다며 신발을 하나 들었네요 ~~ 하지만, 점원은 내편인가~~ 모두 다 어른 사이즈뿐이라는군요~~ 역시!! 필리핀!! 물건 빠지면 다시 안갖다놔요..ㅋㅋㅋㅋ
결국, 사고 싶었던 컴퓨터 모니터도 세일 제외품목이라 하여 가격만 알아보고~ 주차장 가는길에 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하나 사줬네요 ^^
한 입 먹어보더니~ 바닐라 맛이 아니고 그냥 소맛이라고 싫어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ㅋㅋㅋㅋ 소맛이라니.. ㅋㅋ
이렇게 하루가 또 지나가는군요.
필리핀(사립학교)은 6월부터 방학입니다. 그래서 5월말에 큰 아이 초등학교 졸업식이 있어요.
내일 아이들이 있을 CEM TEST 를 마지막으로 졸업준비다 뭐다~ 정상수업 없이 남은 5월이 정신없이 지날 것 같네요^^
6-7월 방학동안 어떻게 지낼지 알찬 계획을 세워봐야 겠네요~
모두들 굳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