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린)이에요 !
봄비가 찾아온 주말 다들 잘 보내셨나요? :)
저는 주말 마무리로 며칠 전 삼일절에 다녀온 전주 당일여행 포스팅을 하러 왔어요 ㅎㅎ
KTX로 짤막하게 다녀온 나들이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와서 여운이 많이 남아요 :) 사진들 많이 보여드릴게요~
KTX로 용산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 )
날씨가 풀리기 직전이어서 추웠지만 그래도 맑아서 좋았던 날씨 :)
첫 번째 코스는 전주비빕밥의 시초라는(?) '한국집' 에서의 점심!
평소 비빔밥을 즐겨 먹지 않는데, 이렇게 제대로 음식점에서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넘 유명한, 전주 비빔밥
남자친구가 주문한 육회 비빔밥
특별한 장으로 끓인다는 된장찌개까지 푸짐하고 만족스러웠던 식사 :)
식사 후 한옥마을로 가는 길, 사이좋게 한복을 차려입은 커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
이번 전주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이 한복 문화? 인데요
저는 직장이 인사동 근처여서 평일에도 한복을 빌려 입은 관광객이나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보는 편인데,
그럼에도 전주 한옥마을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한복을 빌려 입으시고 휴일을 즐기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길거리에 온통 한복 반, 평상복 반 이었달까요.. ㅋㅋㅋ
저는 추위와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체험해보지는 못했지만,
주변에 알록 달록 예쁜 한복을 차려 입으신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분들을 보며 너무 흐뭇한 광경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아주머님들이 한복을 단체로 맞춰 입으시고 하하호호 하시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이시더라구요. 놀이동산에 온 느낌도 들었어요 ㅋㅋㅋ
한국 문화의 정취가 느껴지는, 신기하고 흐뭇한 풍경 ㅎㅎ
사진으로 많이 접했던 전주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까지 구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먹방을 시작했는데요!!
정말 전주가 다시 보일(?) 정도로 맛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ㅠㅠ 특히 호떡, 팥빙수..... 서울에 없던 맛!
한옥마을 길거리에 많이 보였던 문어꼬치! 넘 맛났어요
저의 인생 호떡 ㅠㅠㅠㅠ두유로 반죽하고 임실치즈, 꿀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 '전동호떡' 강추해요!
꼭 가보고 싶었던 전주 '외할머니 솜씨' , 흑임자 팥빙수 정말 맛있었어요...... 또 먹으로 가려구요
전주하면 빼놓을 수 없는 풍년제과 초코파이 ㅎㅎ
쓰면서 보니 하루 반나절동안 정말 많이도 먹었네요.... ㅋㅋㅋ
전주 한옥마을에는 예쁜 카페도 많았어요 : )
전주 한옥마을 카페 쉼표
진해서 정말 맛있고 예뻤던 자몽차
돌아가는 기차 타기 전, 야무지게 고로케 포장까지:D 전주비빔밥 고로케, 떡갈비 고로케 짱맛이에요..
전주에서의 추억을 정리해 보니 먹을 것으로 시작해 먹을것으로 끝났네요....^^
여행의 행복은 역시 먹는 즐거움인거겠죠? :P
3월의 시작으로 즐거운 기분전환이 됐던 당일여행이었어요 ㅎㅎ
이제 날씨가 더 풀리면 한복 입고 예쁜 사진 남기기에도 너무 좋은 여행지 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