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서 5일 직장인으로 살아가고 금요일 밤 강원도로 떠나 금토일 2박 3일 강원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평일 퇴근하고 그림 그리는 시간이 적다 보니 주말엔 긴긴 시간 작업에 몰두하는 편인데 최근 공방 카페를 직접 만들고있어 개인작업보단 가족을 위한 작업하며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카페 내부를 어느 정도 꾸미고 나무로 지은 카페 외관 벽에 그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 게임하다 말고 자기도 그리겠다며 쪼로로 제 곁에 와서 함께 붓질하는 조카. 제가 가장 사랑하는 조카아이와 함께 그림 그리며 대화도 나누고 자연스럽게 조카아이 게임을 잠시 못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화내기 싫어하는 언니는 해. 좀 해라. 해야 하지 않아? 의 교육이 아닌 보여주기 교육을 하는 편입니다.흥미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면 아이는 하고 싶어 합니다. 아이에게 예술적 흥미를 부여하려면 직접 보여주고 만지게 해주는 게 최고의 답인 것 같네요. 칭찬은 버릇처럼 해주고요~ 기분이 좋아져서 아이는 더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네요.
강원도 집에 있으면 그림만 그릴 수 없기에 조금씩 조금씩 그려가고 있는 중입니다. 일부만 그릴 생각이었는데 조카아이가 꽃이 있고 풀이 있으니 하늘도 그려 몽글몽글 구름 그림을 함께 그리자 하네요. 이번 주엔 하늘까지 그려보려 합니다. 잡초부터 뽑고요~
미러볼과 마이크를 구입해 밤엔 노래방으로 변신.
노래방 가고 싶어 하신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였습니다.
표정을 사진 올리면서 봤는데 어머니 표정... 좋으셨나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