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은 갈 길이 정해져 있는 걸까?
인생은 운명적이다!
우리는 주어진 운명을 그저 따라서 살아야 하는 존재인가?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벌어지는 거 같다. 운 좋게 복권에 당첨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불의의 사고로 하려던 것을 아예 못하게 되기도 한다. 사고 같은 것은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인다. 이렇게 보면 우리의 인생은 어느 정도 운명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말은 핫말은 아니다. 영혼을 믿는 사람들은 영혼이 새로운 몸으로 태어나기 전에 그 생에서 겪을 것을 어느 정도 디자인한다. 즉 디자인한 삶을 살도록 몸을 선택한다.
따라서 인생은 운명적이다.
표면적 자유의지
우리는 자유의지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인생은 우리 자유의지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우리는 매순간 우리의 자유의지대로 선택하고 결정한다. 정말 자유의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일이 벌어진 것은 수도 없이 많다. 정말 우리는 인생을 우리 의지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인가?
자유의지의 의미
영혼의 입장에서 자유의지는 분명 존재한다. 애초에 삶을 선택한 것도 자유의지에 의한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일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가 미리 디자인한 것이다.
영혼이 반복해서 태어나는 이유는 어떤 사건을 경험하기 위함이 아니다. 그 사건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갈고 닦기 위해서이다.
사건은 미리 계획되어져 있다. 또는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면에서 인생은 운명적이다.
하지만 발생한 사건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을 대하는 머음이다. 사건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졌지만, 그것을 대하는 마음은 순전히 내 의지이다.
내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인생이다. 일이 잘되고 안되고가 인생이 아니다. 인생은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그곳에서 어떤 느낌, 어떤 생각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어떤 생각을 갖는지 느낌을 갖는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이런 면에서 인생은 결정되어 있지 않다. 설령 벌어지는 일은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사건에 있어서 선택의 자유는 별로 없지만, 벌어지는 사건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에 대한 자유는 많다. 스스로 자유롭게 생각하고 받아드리고 싶은 것을 받아들인다. 우리는 그런 자유를 가지고 태어났다.
제대로 사건을 대하는 법
그런데 사람들은 자유를 쓰지 못한다. 사건 자체에 휘말려 자신의 자유의지대로 관찰하고 느끼지 못하고 사건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감정적으로 행동하고 사고한다.
동일한 사건이 누구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고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심각하다. 이건 사소한 일부터 중요한 일까지 똑같이 해당된다.
우리 마음은 우리 꺼다. 다른 무언가가 조종하도록 만들지 마라. 다른 무언가에 영향받지 말도록 하라.
안좋은 일은 어느정도 필연에 의해 발생한다. 일이 안되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안좋은 사건에 마음이 매몰되지 않도록 하라. 자유의지를 발휘하라. 자유마음을 발휘하라. 그곳에서 안생의 새로운 깨달음을 얻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