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의 도약이란 책이 있습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에 국한된 인식을 정신적 세계까지 도약할 때임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사실 우리는 매순간 물리적 세계와 정신적 세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지만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이런 차이를 느끼게 하고, 정신적 도약을 하기 위한 많은 실습 내용들이 있습니다. 차례차례 실습 해보고 그 결과를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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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주시자
나 자신이 지금 무엇을 집중하고 있는지를 '알아차리는' 의식의 한 부분이 있는데, 그 의식은 오직 지금 여기에만 존재한다. 그 '내면의 목소리'는 당신 마음속의 계시자이자 선생, 메신저이다. 아마도 이 내면의 주시자는 당시의 우뇌와 좌뇌를 잇는 다리 위에 살고 있을 것이다. 이것의 역할은 영혼의 의도, 짓, 계획을 전달하는 것이다.
내면의 주시자와 대화를 하게 되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예컨대 '이 식당의 음악소리가 왜 이렇게 시끄럽게 느껴지지?'라는 생각을 품는 즉시, 당신은 너무 많은 외부자극에 노출된 탓에 자신의 마음이 요동치고 혼란스럽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내면의 주시자를 확인하는 연습을 한다면, 우뇌로 내면의 주시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느낀 다음 좌뇌로 전환해서 그것을 의식적으로 통찰하고 다시 현재 상황으로 돌아와 직관련을 가동하는 습관이 길러질 것이다.
질문 내용
(어떤 느낌이 들 때, 그 느낌에 대해서 아래 질문들을 생각해 보라)
이 느낌을 통해서 내 영혼은 내가 (그동안 놓쳐온) 어떤 경험을 하기를 바라고 있는가?
이 느낌이 나의 에너지가 흐르지 않는 어떤 지점 혹은 방식을 내게 알려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생각, 이 상황, 이 사람에 대해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 느낌이 내가 취해야 할 어떤 행동에 관해 힌트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느낌은 내 안에서 어떤 감각 또는 에너지 상태를 만들어내는가?
나는 이 느낌을 나의 창조적 작업에 반영하고 있는가? 아직 아니라면, 그래야 하는가?
내가 감응하고 있는 이 상황과 관련하여 어떤 상위의 가르침이 주어지고 있는가?
실험 결과
- 실험 일시: 2018년 4월 11일 오전 6시 20분. 25분간
- 명상 자세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위 방법대로 따라함. 호흡 중간에 숨을 참는 정폐호흡법으로 호흡함.
느낌
돈, 코인에 대한 느낌. 큰 돈까지는 아니지만, 코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에 돈을 못 벌었다는 생각이 가끔 떠오르는데 후회감이 드는 느낌. 왜 욕심을 부렸을까하는 생각.
영혼이 어떤 경험을 하길 바라는가?
- 나는 돈을 많이 갖을 팔자가 아닌가하는 생각
- 여전히 돈이 있어야 뭘 할 수 있다는 생각, 영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소유(돈)->행동(자선활동)->존재(서로 돕는 존재) 패러다임에 빠져 있는 있는 나를 발견.
- 영혼은 존재(서로 돕는 존재)->행동(자선활동)->소유(돈)의 패러다임을 느끼게 해주려고 나에게서 돈을 멀리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듦.
이 느낌으로 인한 취해야할 행동, 감각
- 금전적으로 부유해 진 후 무언가를 하겠다는 마음 가짐을 벗어나, 지금 당장 그 행동을 하라고 알려줌.
- 돈이라는 것은 거래를 용이하게 위해 만든 수단에 불과하지, 그것이 본질이 되거나 돈 모으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 않음.
- 사실 돈은 모으는 것보다 어떻게 잘 쓰느냐가 중요한 수단임.
명상 느낌
- 정폐호흡때문인지, 무언가를 생각하기가 어려웠음.
- 명상 중 내 몸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음에도 왼쪽으로 틀어지는 기분이 남.
- 가끔 내 몸이 두꺼워지는 기분이 드는데, 예를 들어 손가락이 엄청 두꺼워 지는 기분이 들 때가 종종 있음. 그러나 오늘은 몸이 두꺼워 진다기 보다 몸이 커져 거인이 되는 느낌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