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검색하다보니 어제 jtbc 밀착카메라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었나봐요
새만금에 둥지튼 멸종위기종.. 하던공사는 계속?
내용을 요약하자면
서해안 새만금 간척지에 산업단지를 만드는 공사가 한창인데
여기는 원래 멸종위기에 놓인 새들의 보금자리이며 최근에 알과 둥지도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하지만 공사는 계속될 예정.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검은머리갈매기는 국제자연보전연맹이 취약종으로 분류했는데, 현재 전세계 2만 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됨.
환경단체가 확인한 검은머리갈매기는 30마리 정도.
검은머리물떼새, 쇠제비갈매기라는 희귀새도 보임.
올해 처음으로 검은머리갈매기의 둥지를 확인했는데 전문가들은 희귀 철새들이 단순히 머물다 떠나는 것이 아니라 번식지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현행법에 따라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생물이 발견되면 공사를 중단하고, 대체서식지 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새만금 매립작업 초기에 제작된 매뉴얼에도 공사를 멈추고 주변까지 조사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하지만 철새들의 서식지 주변에서는 매립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임.
산업단지 개발 시행사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서식지만 일시적으로 공사를 멈춘 것.
농어촌공사 측은 서식지도 철새들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달 말부터 작업을 재개할 방침.
대체서식지는 산업단지가 완성되는 대로 외부에 마련하겠다는 것.
하지만 철새의 특성상 대체 서식지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며 실질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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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를 읽고나니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첫째가 요즘 멸종된, 멸종위기의 동물들에 관심을 갖게되면서 동물들이 멸종되지 않기 위해선 우리가 환경을 지켜줘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7살 어린아이도 아는 것을 어른들도 당연히 알텐데.. 이 동물들보다, 자연보다 더 중요한 게 뭘까요?
결국엔 우리에게, 우리 자식들에게 돌아올텐데요..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도 어른들은 왜 그러는걸까요?ㅜㅜ
아이들한테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이런 이야기는 전해주지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