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포스팅입니다.
집에 휴지가 다 떨어져서 새로 주문했습니다.
많이 사 놓아도 놓을 곳이 마땅치가 않아서 정말 다 떨어질때까지 미루고 있었네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해서 쓰고 있었는데, 집에 물건을 쌓아놓기도 곤란해서 구매 액수 채워서 주문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쓰고 있는 휴지는 코디 에코그린 3겹 롤화장지입니다.
흰색 재생 휴지도 많이 나오지만, 짙은 색 좋아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재생휴지라면 뻣뻣할 것 같은 편견이 있지만, 이건 꽤 부드럽고 3겹이라 쓸만하게 도톰합니다.
지금은 제품을 정해서 쓰고 있지만 처음 재생 휴지를 쓰기로 정하고 고르는 일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분류로 제공하지도 않고, 재생 휴지 검색어로 검색 결과 링크 타고 들어가면 천연 펄프라고 적혀있는 것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가격 따지기 시작하면 또 머리가 아파오구요.
재생지하면 복사용지를 빼놓고 넘어갈 수 없겠죠.
재생 복사용지라고 하면 용지걸림이 먼저 생각나는 분도 있을겁니다.
홈페이지 관리하시는 분들은 신경을 좀 쓰셨으면 싶습니다..
이것도 얘기하다 보면 포스팅 하나 감인데 ㅎㅎ
요새는 GR(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제품) 품질인증을 통해 엄격히 품질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GR인증을 따로 받지 않은 재생 복사용지도 사용해봤는데 걸림을 경험한 적은 없습니다.
이 복사용지는 흰 색이 아니라 미색이라 인증을 안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색을 좋아해서 특별한 용도가 아니면 주로 쓰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용으로 쓰는 더블에이 용지가 80g인데, 제가 구입했던 것은 75g짜리라 조금 가볍고 얇게 느껴집니다.
80g은 어떻게 구매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청첩장도 재생용지로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 업체 중에서 고르다 바른손 청첩장으로 했는데 재생종이 청첩장을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분류로 필터링 할 수가 없어 리스트에서 일일히 조건을 보고 골랐던 것 같네요.
또, 봉투가 재생지가 아닌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이후에 http://www.leafproject.co.kr/ 를 알게 되었는데, 예쁜 청첩장이 많더라구요.
다른 업체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카드 영수증도 재생용지로 나온다고 합니다.
원래 영수증 종이 가격을 잘 몰라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드 영수증은 안 받을 경우에는 안 찍어줬으면 좋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