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표도르입니다.
내일부터 블라디보스톡에 두 달 정도 다녀 올 예정입니다.
필요한건 가서 산다는 마음에 대충 짐을 쌌습니다. 책은 이북을 읽기 시작한 이후로 리더기만 챙기면 되니 무겁게 따로 챙기지 않았는데 한권만 챙겨 갈까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제 이사 하느라 정리 안된 책장입니다. 이북을 읽기도 하고 읽은 책은 나눠 주는 편이라 책을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두 번 보는 책은 몇권 없잖아요 ^^
사실 러시아에 있을 두 달 동안은 이전에 읽던 책을 다시 읽는 기간으로 결정했습니다. 그에 맞게 가지고 갈 책도 골라야겠죠.
쭉 보니 '행복한 논어 읽기'가 눈에 띕니다. 5-6년 쯤인가 읽을때 정말 재밌게 보기도 했고 그 사이에 한번 읽었습니다. 누군가 선물해달라고 했을때도 거절하기도 했던 책입니다. 현재 책장에서 유일하게 두번 읽은 책이네요.
세번째 읽는 행복한 논어 읽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러시아 생활도 기대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