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O's GTA5 story입니다.
오늘은 오프 더 레코드 3편. 도선생, 견주가 되다입니다.
지난 일요일 저는 강아지를 입양하였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그 정보를 흘린바 있습니다.
강아지의 입양배경은 이렇습니다.
와이프의 친구가 지금 어떤 강아지를 잠깐 맡아주고 있는데, 이 강아지는 주인이 키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이집저집을 며칠씩 머물고 있는 불쌍한 강아지였습니다. 처가에서 강아지를 이미 키우고 있는 와이프 입장에서 너무도 딱한 상황이어서 우리가 키우자는 얘기를 하였고, 저도 강아지를 키웠었지만 한번 하늘로 보낸 적이 있어 그 슬픔을 알기에 선뜻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입양할 강아지의 얼굴을 보고는 이내 데려오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심쿵주의.
입양 전 받은 한장의 사진입니다.
심장을 두들겨 맞은 저는 입양을 결정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야 . .
충북 청주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먼길을 달려
이렇게 천사 목줄도 해주면서
데리고 왔습니다.
집이 옮겨졌는데도 불구하고 똥꼬발랄한 이녀석은 제 손가락을 물어뜯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성인 손의 크기로 미루어보아 강아지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 동물병원을 다녀왔는데 수의사께서는 눈물샘의 배출구가 막혀서 눈물이 좀 많은 거 같은데, 아직 어리니까 잘 관리하면 바뀔수 있다 하였습니다.
눈물이 좀 많아도 괜찮습니다.
자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도 녹아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렁이같은 끈을 하나 발견하고는 이틀째 물고 뜯고 있는 도선생의 새식구입니다.
두근두근
심쿵심쿵
이 아이의 이름은 여름이 입니다. 여름에 데려와서 여름입니다.
그리고 견종은 비숑 프리제입니다.
아직 2~3개월밖에 안되서 털갈이를 하기 전까진 이게 비숑인지 아닌지 알기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2~3개월밖에 안된 새끼강아지이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해도 모두 귀엽고, 하얗고 뽀얀 털의 특성상 그저 솜뭉치같은 뽀시래기입니다.
ㅎ 가끔 여름이 얼굴 보여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포스팅을 종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