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 - 박효신(미스터 션샤인 OST Part.1)]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후기를 어떻게 쓸까 생각생각하다가..
OST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스포가 있으니 드라마 보시려고 하시는 분들은 글은 읽지 마셔요~~ㅎㅎ
보신 분들은 자~알 아실거라 믿고..
안 보신 분들도 음악 자체가 좋아서 들어보신 분들이 있으실 거에요.
[나의 아저씨] 보면서도 적재적소에 나오는 [어른]이란 노래로 울컥하곤 했었는데..
[미스터 션샤인]만큼 OST가 좋고 잘 쓴 드라마가 있을까 싶네요.
OST 전 곡을 다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 꽂힌 노래들은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으면 드라마의 장면들이 생각이 나요.
혹시 보신 분들은 저 박효신의 [그 날]을 들으시면 어떤 장면이 생각나시는지요?ㅎㅎ
전 1화 마지막 엔딩입니다.
주인공들이 스쳐지나가면서 나오는 박효신의 목소리.
기대도 안하고 있다가 허얼...이란 감탄사와 함께 푹 빠져버린..ㅎㅎ
그 뒤에도 이 [그 날]이라는 노래는 참 나올 때마다 심금을 울리는 노래였습니다.
확실히 노래도 좋지만 박효신이라는 가수의 매력이..
1화부터 드라마에 몰입하게 하는 어머님들의 이야기가 나오더니.. 결국 박효신이 화룡점정을 찍었죠.
이런데 안 볼 수가 있나요.ㅎㅎ
[눈물 아닌 날들 - 김윤아(미스터 션샤인 OST Part.3)]
두 번째 OST가 있었는지도 모르게.. 확 다가온 김윤아의 [눈물 아닌 날들]
이 노래 넘 슬퍼요..
근데 노래가 넘 좋아서.. 목소리가 넘 좋아서.. 그리고 노래를 넘 잘하셔서 계속 듣게되요.
정말 이 노래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서 부를라면 초우울한 날에 필름 끊기기 딱 전까지 술마시구 불러야할 듯한..
이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이에요.
OST가 발표된 건 드라마 초반부였고 중간에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 장면에서 제일 와닿았던 거 같아요.
내기 당구를 치면서 이번엔 자기가 꼭 이겨야한다고 말하는 희성(변요한).
그리고 망설이는 8번공.
이제 분분히 헤어지자고 말하는 소원.
두 배우의 연기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정말 좋아하는 씬이에요.. 처음으로 울컥! 했던 장면이기도 해서.하하하
희성이라는 인물 참 멋있죠..
전 3명의 주인공 중에 희성이 제일 슬퍼보이더라구요. 비록 쪼다의 역을 맡고는 있지만.ㅎ
[소리 - 이수현(미스터 션샤인 OST Part.4)]
수현의 목소리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노래..
이 노래가 나오는 장면들이 밝은 씬도 있고 슬픈 씬도 있다보니...이게 슬픈 노래인지 기쁜 노래인지 잘 알 수가 없는데..
그래서 더 좋은 거 같은 노래에요.
그리고 한 편의 시 같은 가사가 너무 좋아요.
이 [소리]라는 노래는 많이 나오기도 하고 기억나는 장면이 많지만.
전 이 씬이 가장 생각납니다.
화면도 아름답고 노래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드라마에서 한번씩 애기씨의 시 같은 글이 나오는데..
가을날 깨끗한 긴 호수는
푸른 옥이 흐르는 듯 흘러
연꽃 수북한 곳에
작은 배를 매어 두었지요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밥을 던졌다가
멀리서 남에게 들키여
반나절이 부끄러웠답니다.
여기서 나오는 이 글귀와 노래, 그리고 김태리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어져 좋았습니다
가득이나 소리 듣는 걸 좋아하고 손 잡는 걸 좋아하는 저란 인간에게는..
참 아름다운 장면이지요..하하하하
오늘은 요기까지만 하고~~
도와달라는 말씀!
결혼식 축가 추천 받습니다~~
여기 결혼하신 분들도 많고 음악 잘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여성이 혼자 부르기 좋은 결혼식 축가 추천 부탁드려요~~~(소정의 보팅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노래도 좋고 팝송도 좋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여성보컬의 노래로 ^^
부르실 분이 노래를 잘하시니 왠만한 노래는 다 소화하시겠지만
혼자 부르실 거니 듀엣이나 그룹은 안되겠지요.ㅎㅎㅎ
그리고 너무 안 알려진 노래도 살짝 부담되겠지요? 잘 모르는 노래 사람들 앞에서 부르긴 좀 그러니까요...
이소라의 [청혼], 성시경의 [두사람], 김동률의 [아이처럼]은 제외하겠습니다~~
좋은 노래 있으면 꼭 추천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축가 찾다가 오랜만에 들어서 넘 좋은 노래 하나!
포스팅에 한번씩 다 올렸던 노래들이라.. 재탕하는 듯한 감이 있지만..ㅎㅎ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 다 못 찾아뵌 분들 내일 어김없이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한 주 되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여기저기 많이 보이시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