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날 오랜 밤 - 악동 뮤지션]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태세전환도 할겸 여행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행 포스팅이라고 올린 노래가... 흥겨운 멜로디로 씐나게 해놓고 우울한 가사로 사람 죽이는 노래네요.ㅋㅋ 이런 노래들이 꽤 있죠. 언제 포스팅해야지.ㅋ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갔던 마지막 여행지 중 하나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입니다.ㅎ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여행도 참 오래되었네요 2006년 12월에 간 여행이니.ㅋ
사실 베트남 여행을 간 거였는데 그 중간에 2박 3일 들렀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 한 3만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ㅋ
우선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상당히 더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분나쁜 더위가 아니었거든요.
울창한 숲 사이를 지나가는 거라 눈부신 햇살과 시원한 그늘이 공존하는 딱 좋은 분위기였죠.
거기다 제가 선택한 투어가 가이드가 모는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는 거라 뒷자석에서 씐나게 노래부르면서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흐음 지금 생각해보니 그 가이드한테 미안하긴 하네요.. 가이드 끝내고 병원간 건 아닌지...
자 그럼 사진 감상을 해보실까요? 오래전 필름이라 색이 많이 바랬습니다.ㅎㅎ
앙코르와트 유적지는 넓은 지역에 듬성듬성 있고 그 사이를 차나 오토바이로 이동하면서 봤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는 길이 이런 울창한 숲이라 우리나라 절에 가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죠.
하여간 이동하는 맛, 걷는 맛이 있는 유적지였습니다.
어차피 올려야하는 거 징그러운 거부터 올리고 가죠.ㅋ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했던 툼레이더의 촬영장소였던 곳이니 아시는 분은 아실거라 믿어요.ㅎ
이런 엄청난 나무들이 유적지를 집어삼키고 있죠.
이 나무들 때문에 유적지가 많이 파손되서 언제 무너질지 모른다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아직은 안 무너진듯...)
워낙 유적지나 고대 문물 보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앙코르와트 유적지도 완전 천국이었던 거 같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사실 저런 숲 사이로 저런 문이 보이면 무조건 들어가보고 싶은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
저런 문을 통과해가면 듬성듬성 유적지가 나오기도 하고 이런 길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봐도 뭐 다른 거 없이 걷기만 해도 좋겠네요 저긴...
바이욘이라는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유명한 사원입니다.
뭔가 트랜스포머라도 나올 거 같죠? 왠지 건물들이 삼단분리 합체해서 뭔가 될 거 같고...
이런 데서 사람이 우찌사나 싶긴 한데 실제로 보면 끝내주게 멋있습니다...
앙코르와트 사원은 사진도 많이 보고 했었어서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여긴 정말 멋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날 비행기타러 가기 전에 여기만 다시 왔었습니다.ㅎㅎ
들어가면 이렇게 인상좋은 아저씨 얼굴이 저희를 반겨주죠..밤에 보면 좀 무섭겠지만..
근데 왜 저 얼굴을 보고 난 소주(금복주)가 생각이 나는지..흐음...
유적지 간에 거리가 꽤 멀기도 해서 오토바이타고 40분씩 가기도 하는데..
중간에 과일파는 아주머니들 계시는 쉼터같은 곳이 있습니다.
아무리 오토바이가 시원해도 햇빛 한 20분 계속 받으니 죽겠더라구요.ㅋㅋ
평소 제 돈 내고 과일 안 사먹는데.. 여기서 코코넛도 처음 먹어봤네요. 맛!있!더!군!요!
쉼터에서 만난 아이들...
글씨 죽이죠? 읽으신 여러분이 능력자이십니다.
이집트의 룩소르도 그렇고 인도도 그랬지만 벽에 뭐 새겨놓은 게 전 그렇게 좋더라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고.ㅎ
이 앙코르와트 유적지도 그런 건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ㅎㅎ
대신 이집트는 완전 사막이라 주변에 볼게 없고.. 인도는 초원 같은 분위기라면..
여긴 완전 우거진 숲이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원시림을 걸으면서 과거에 들어와있는..
영화같은 분위기였거든요.ㅎ
시암 문명하면 또 코끼리가 빠질 수 없죠!(문명하신 분들은 아실 듯..ㅋ)
앙코르와트에 온거니 앙코르와트 사진도 두개만!!
여긴 워낙 잘 찍은 사진들이 많으니 많이는 안 올릴라구요.ㅋ
저 때는 물에 비친 거 찍고 싶어서 저 연잎들이 싫었는데..지금 보니 좋네요.ㅋㅋ
사실 앙코르와트 유적지 가서 제일 좋았던 건 이 포스팅 첫 사진을 찍은 곳과 톤레삽 호수였어요.
첫날 해지는 걸 보러 올라간 곳이었는데... 사방으로 뻥뚤린 원시림을 보는 게 너무 좋았거든요..
날씨도 좋아서 석양도 정말 멋있었는데..사진이 엉망..ㅠㅠ
그리고 둘째날 해질녁에 간 톤레샵호수
물 안에서 저렇게 나무가 자라는 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호수에서 수평선 아래로 해지는 걸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거든요.
조그만 보트에서 해지는 걸 보는게.
앙코르와트 가시면 꼭 가보시길 바래요 ㅎㅎ
유적이니 만큼 또 사진을 엄청 찍긴 했는데.. 스크롤의 압박일테니..ㅎ
그냥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경아님의 이쁜 편집은 하지 않았습니다~(핑계는 췟)
한국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 정말 무너지기 전에 한번 가보시길~~ ^^
저도 다시 가고 싶네요.ㅎㅎ
글이 많이 안 올라오는 거 같아서 나라도 뽑아내자고 하고 있는데..
이틀만에 글을 쓰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내 글이 아닌가? 오류났나? 하고 글을 보러 왔더니 님이 오셨다 가셨네요.ㄷㄷ
왠지 로또 맞은 거 같은 기분 흐흐
로또 사놓은 거 있는데오늘은 번호확인을 안해야겠군요.ㅋ
멘션을 한적도 없고 거래소를 마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엄청난 보팅을 해주고 가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받은 스달이라도 고팍스에서 거래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