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듣는 수업 중 공대 기술 트렌드를 다루는 과목이 있습니다. 드론, 빅데이터, 비콘, Energy industry, Smart grid 등등이요.
그리고 원래는 교수님이 주시지 않은 주제였지만, 학생들이 자원해서 따로 '비트코인(블록체인)' 프로젝트 팀을 만들었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적 이해와 이를 실행해보는 팀으로 나뉘었는데요. 저는 안타깝게도 빅 데이터 팀이지만 말입니다ㅠ
그 중 블록체인을 직접 실행해보는 팀에서는 '강의와 교수님에 대한 평가를 블록체인과 관련하여 만들어보겠다' 라고 하며, 예시로 스팀잇을 들었습니다. "스팀잇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좋아요의 개수로 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이런 개념에서 착안하여 양질의 강의평가 또는 교수평가를 작성하는 학생에게 코인을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런 식으로 발표를 하더군요.
'좋아요의 개수'만으로 돈을 받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라고 반론을 제기하려다가 그냥 가만히 있었네요. 3분짜리 발표의 일부분이었기 때문에 짧게 이야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스팀잇 한국 태그 게시물들을 보면 여전히 대학생은 몇명 안되는 것 같은데, 조만간 더 알려지게 되면 많은 대학생들이 들어올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외국 스팀잇에는 대학생들이 많던데 왜 한국에는 별로 없을까 싶기도 하네요. 요즘처럼 스팀 가격이 낮을 때 들어와야 나중에 이득보는 기분이 더 많이 들텐데 말이죠 :) 스팀잇은 개인적으로 제가 처음 보게 된 블루오션 플랫폼인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