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하고 동물하고 차이는 무엇일까?
사람은 무엇일까?
사람이 낳은 것이 사람일까?
(사람은 원숭이로 부터 진화되어는왔다던데 원숭이가 낳았을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되는 걸까?)
사람은 비슷한 유전자를 공유하는 것들을 묶은 것일까? (돌연변이는 사람이 아닌걸까?)
이성을 가진 것이 사람일까?
(나는 사람이 아닌 걸까?<띠용>)
이렇게 사람과 동물의 경계가 어딘지 둘러보다보면 참으로 외로워진다. 갑자기 나를 낳아준 부모도, 오늘 만난 친구도 동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사람이라고 부르고 묶어놓은 비닐봉지에 구멍이 나서 질질 새는 느낌이다. 그렇게 끝도 없이 밑으로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그런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