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아들이 고등학생이 됩니다.
입학식이라 하네요.
불쌍한것...ㅠㅠ
이제 3년간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고생길로 접어드네요.
철이 없는 아들녀석은 그래도 천하태평이랍니다. 원래 성격이 그래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언제 영화보러 가겠냐싶어 엄마의 화끈한 결정으로 함께
아빠와 아들만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최근 개봉한 궁합을 보러 갔어요. 아들이 보고싶었던건 퍼시픽림2라는데 그건
개봉전이라 과감히 포기하는 아들...쩝
영화에 대한 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럴만한 능력이 없어서...^^;;
그리고는 부자간의 외식 시간도 가졌어요.
성남동 먹자거리에 보면 꽤 괜찮은 식당이 몇군데 있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마차쿠차라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입니다.
메뉴가 그래도 다양한 편이더군요.
일단 사진으로 대충 메뉴를 선택하고 들어가기로 합니다.
휴일이고 점심시간에 맞춰 가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더군요.
거의 모든 자리가 다 찼던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역시 식당내 사진을 찍기가 어렵더군요.
식사하시는데 사진 찍으면 괜히 오해받을까봐 사람없는 곳만 간신히 찰칵~~ㅋ
밖에서 사진을 보고 미리 메뉴를 선택하고 들어오길 잘했네요.
메뉴판에는 사진이 없더군요.^^;;
제가 주문한 것은 매콤살사 돈까스+우동세트, 아들은 고구마 자연치즈 돈까스에요.
아들은 무조건 치즈들어간 돈까스가 정답이랍니다.^^
먼저 제가 주문했던 돈까스가 나왔네요.
야채와 칠리소스를 바닥에 깔고 돈까스를 올린뒤 매콤해 보이는 고추를 잘라
눈오듯 뿌려뒀네요. 많이 매울까요?
한입 먹어 보겠습니다.
우선 고추 몇조각과 함께 먹어봅니다.
오~ 다행히 많이 맵지는 않네요.
아들도 먹을수 있는 맵기라 하나 먹였는데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칠리소스를 잔뜩 바른뒤 채소와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역시 저에게는 채소가 들어가야 제격인듯 합니다.^^
그리고는 따뜻한 우동을 함께 겻들이니 잘 어울리는 조합이더군요.
다음은 아들의 고구만치즈 돈까스입니다.
오~ 이거 맛있네요.
고구마의 짙은 향과 치즈의 부드러움이 아주 멋지더군요.
아들도 맛있다고 분명 얘기했는데 배부르다고 다 못먹더군요.ㅠㅠ
그놈의 팝콘이 문제네요. 끙~
덕분에 저만 돈까스를 엄청 먹었네요.
제가 입학하는것도 아닌데 제 배만 불렸네요.^^;;
상호 : 메차쿠차 돈가스
주소 : 울산 중구 먹자거리 26
전화 : 052-246-1055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