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행기 잠시 쉬고 다른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래 보이는 음식(?)들 보이시죠?
동남아, 특히 태국가시면 많이 보실수 있는 벌레음식입니다.
저도 방콕 카오산거리에서 많이 봤었는데 그러다보니 오랜 생활을 했던 베트남에서
봤던 혹은 먹었던 혐오 음식들이 생각나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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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혐오스런 음식이라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그냥 안보시길...^^;;
먼저 빗롱이라는 삶은 오리알입니다.
오리알이 뭐가 어째서?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건 오리로 부화하는 과정에 있는 오리알을
삶은것입니다. 윗부분만 살짝 깨서 숟가락으로 퍼먹게 되는데 영양식이라 해서 현지인들
아주 잘 먹는 음식입니다.
다만 부화된 정도에 따라 어쩔때는 오리새끼가 한마리 그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답니다.ㅋ
메추리알로도 이렇게 요리해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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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역시 오리와 관련된 음식입니다.
음식이라 말하기도 그렇네요.^^;;
바로 오리피입니다.
오리로 여러가지 방식으로 음식을 해먹는데 그때 오리피만 따로 받아서 땅콩, 고수등을
곁들여 먹는답니다. 역시 건강식이라 생각하고 먹는답니다.
그런데 이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오리뿐 아니라 피에는 여러가지 바이러스가 번식해 있기 때문에 잘못먹으면 진짜
큰일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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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자라(거북)요리에요.
물론 한국에서도 용봉탕이라고해서 보양식으로 드시기도 하지만 전 베트남에서
처음 봤답니다. 벳남 사람들 피를 왜 그리 좋아하는지 이것도 피를 술에 섞어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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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뱀요리에요.
베트남에 뱀은 많이 흔합니다. 어찌보면 뱀요리 먹는게 당연할수도 있지요.
뱀 역시 피를 술에 타서 먹구요, 뱀쓸개도 먹더군요.
껍질은 바싹 튀겨서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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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관련해서 이렇게 술을 담궈서도 먹어요. 물론 전갈등 다른 파충류로 만든 술도
있는데 얼마나 잘 마시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시장가면 이런 술들을 쉽게 보실수가 있답니다.
한국사람들도 잘 사간다고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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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개구리 요리입니다.
개구리는 물론 한국에서도 먹습니다. 여기서도 조금 음식중 가격이 비싼 고급요리에
속하는데 먹으면 닭고기 맛이 나기때문에 개구리라는 생각을 떨쳐버리면 맛있게
먹을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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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참새요리에요.
참새가 왜 혐오 음식이냐구요?
식당마다 다르기는 합니다만 대개 털을 뽑고 나면 그다지 살이 없어서 통째로 튀겨서
뼈채로 먹는답니다. 뼈도 부드러워 먹기에 불편한건 없는데 문제는 머리까지 먹는데
씹으면 뭔가 터지는게 느껴집니다. 뭐겠습니까?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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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닭고기에요.
엥~ 닭고기는 또 왜?
최소한 저에게는 힘든 음식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식용유가 비싸기 때문에 삶아서 먹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푹 삶는게 아니라서 약간 덜익은듯한 상태고 또 머리까지
함께 삶는데 머리에 뭐가 먹을게 있다고 중요한 손님에게는 머리를 꼭 권한답니다.
닭부리가 있는 머리 한번 드셔보실래요?
에구~ 저는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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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악어요리에요.
오늘 소개한 음식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먹을수 있는 요리네요.ㅋㅋ
요즘은 악어요리하는 곳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악어고기 생각만큼 맛이 없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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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드린 음식은 제가 직접 경험했던 것들로만 올린겁니다.
이것외에도 우리가 먹기에 거북한 음식이 많습니다.
음... 저는 이중에 2가지를 제외하고 다 먹어봤네요.
건강에 좋다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