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사하고 전업 스티미언이 된 발달러 가나입니다!
어제 금요일이 제가 월급 받았던 첫 직장이자, (그 전엔 무급....)
꿈도 좌절되고 사회의 부조리함을 처음 실감하게 된 직장을 드디어 마무리하였습니다+_ +
(님 말씀처럼 정말 직장에도
스캠이 있는 듯....)
함께 일했던 선생님들과, 매일 만났던 꼬꼬마 친구들, 마음 속 이야기도 함께 나눈 아이들과 헤어지는 건 정말 눈물 펑펑 나게 슬픈 일이었지만...
세상에 이렇게 홀가분할수가!!!!!
꺄르르르르>. < 더 이상 아침 알람을 맞출 필요가 없네요.
치료 센터들은 경력자만 원하고 저 같은 초년생들은 서류 광탈인데..
이 참에 그냥 천천히 취직한다 맘 먹고 전업 스티미언 하며 쉬려구요.
때마침 적금도 타서ㅋㅋㅋㅋㅋㅋㅋ 어디 조용한 곳에 여행이라도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퇴사 날, 함께 일했던 선생님께서 아침부터 축하(?) 꽃다발을 주셨어요.
제가 생각나는 꽃이었다며,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라며...
뭔가 막 울컥하더라구요ㅠㅜㅜㅜ
저도 선생님들께 작은 선물이랑 편지 전해드리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사실 시스템이 비상식적이고 힘들었지, 같이 치료사로 있었던 선생님들과는 정말 정도 많이 들었는데...
저처럼 눈물을 보이신 선생님도 계셨고, 꼭 더 좋은 곳 가서 꿈을 펼치라는 선생님도 계셨어요.
문을 닫고 나오기가 정말 아쉽더라구요.
나중에 더 멋진 모습으로 꼭꼭 찾아뵙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이 곳에서 만났던 친구들도 정말 멋진 아이들이었어요.
사실 나올 때 아이들이 가장 눈에 밟혔습니다.
종결 작업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정말 스캠이다...
제가 반 년 넘게 만난 친구와도 마지막 인사를 했는데
빠빠이 인사하고 돌아서는 순간 눈물이 왈칵 나면서 정말 서럽게 엉엉 울었습니다...
언제쯤 아이들과의 이별에 저도 마음 덜 아프고,, 좀 더 편안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무튼!
어젠 퇴사 기념으로 혼자 스테이크를 맛나게 구워 먹고,
맥주도 한 잔 하며 자축파티를 벌이고, 영화도 2편 몰아서 보고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스스로에게 퇴사 선물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예쁜 쓰레기는 정신 건강에 좋아요>. <
저 귀여운 온도니 좀 보라며ㅠㅠㅠㅠ
쉬는 동안 자체 휴식을 가졌던 1일1심리학도 다시 연재할거에요!
새롭게 스팀잇에서 만나게 된 분들은 잘 모르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원래 컨텐츠(?)는 심리학이었어요ㅋㅋㅋㅋㅋ
(발달러 가나의 발달러는 제가 발달심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입니다....ㅋㅋㅋ)
새로운 취미 활동에 대한 포스팅도 하고 그러고 싶네요:)
그럼 토요일 저녁, 맛난 식사와 함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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