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나입니다!
오늘은 제 전공이기도 한 "발달심리학"이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배우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우선 발달(development)이란,
자궁 속에서 수정되고, 태어나고, 성장하고, 성숙하고, 늙는 변화 과정을 의미합니다.
애기들이 쑥쑥 자라는 것만 발달이 아니라, 노화과정 또한 발달에 속하는 것이죠.
발달심리학(developmental psychology)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전생애에 걸쳐 일어나는 발달을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과입니다.
전생애에 걸쳐 변화하는 신체, 성격, 사고, 정서, 행동, 관계 등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연구하는 학문이에요.
발달심리학에서 아직까지도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nature vs. nurture , 즉 천성 대 양육 논쟁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나'가 되도록 유전적으로 다 결정되어 태어났을까요?
아니면 태어나고 나서 부모의 양육이나 사회화 과정, 학교 교육 등을 통해 만들어진 존재일까요?
과거엔 이 두 입장이 열불나게 싸웠다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 둘이 상호작용한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가지고 태어난 것과 내 주위의 환경이 같이 영향을 주고 받아서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발달적 변화가 가장 활발히, 그리고 많이 이루어지는 시기가 어릴 때이다보니 이제까지는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어요. 전공 수업에서도 전체 공부량 중에 어린 아동들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많은 퍼센트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발달은 전생애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이죠:)
또, 최근에는 노년층이 많아지면서 노인심리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와 관련해서는 임상심리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죠!
발달심리학을 전공하고 나서는, 아동발달이나 아동교육과 관련된 공공기관, 연구소, 교육회사 같은 곳에 취직을 할 수도 있구요.
저처럼 상담, 임상 쪽 공부를 보충해서 아동심리치료사로 일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에는 특히 발달정신병리와 놀이치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발달정신병리와 놀이치료에 대해서도 간단히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게 발달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