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되고 싶니?
연말입니다.
버킷리스트들 중 얼마나 이루셨을까요?
버킷리스트를 다 비우지는 못했지만 비우지 못한채로 더 채워야 할 시기입니다.
필자는 마흔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마흔을 이미 훌쩍 넘어서신 분들이 보시면 "어린게 못하는 소리가 없네"라고 하실지도 모르겠군요 ㅎㅎ
지금은 본업이 따로 있지만 의 필자는 "콘텐트 크리에이터"를 여전히 꿈꾸고 있습니다.
갑자기 영상이 등장해서 놀라셨죠? 지금 보시는 영상은 필자가 3년 전 마지막으로 올린 영상입니다.
3년 전부터 결혼과 직장 등 여러가지 문제들에 시달리고 있었음을 방패 삼고 핑계 삼아 더 이상 손을 못댄채 시간만 흘렀네요. 매개체가 유튜브이기는 하지만 유튜버가 되고 싶은건 아니에요. 물론 잘 되면 더 좋겠지만 평생을 유튜버로 살 수는 없는거고 최종적으로는 영상과 교육이 접목된 회사라고는 너무 오버스럽고 그룹을 만드는 게 꿈입니다. 제가 잘할 수 있는 외국어가 '일본어' 였던 것일 뿐, 나아가서는 제가 아니더라도 저와 같이 해 줄 언어에 뛰어난 친구들과 외국어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싶거든요.
같이 일하게 될 사람들을 굶길 수는 없으니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한 수익은 분명히 매력적이죠.
그래서 1차적으로 먼저 시작을 해봤었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버리지 않을 꿈이자 목표이기도 합니다.
물론 꿈과 목표의 경계선은 모호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저는 여전히 친구들과 만나면 꿈에 대한 얘기를 자주 합니다.
반드시 '무언가'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무언가'가 되고자 하는 마음, 꿈을 이루려는 마음은 나이가 몇 살이 되건 간에 굳이 버려야 할 필요가 없을테니 말입니다.
명필은 붓을 탓하지 말아야 하는데, 최초에 유튜브를 시작했었을 때는 아이폰4의 작은 카메라 화면을 보면서 시작했었고, 배경합성을 위한 크로마키세트가 비싸서 그냥 녹색 종이 사서 방 벽면에 치덕치덕 붙여놓고 했었는데 점점 퀄리티 높은 영상들을 접하면서 '환경'만 받쳐준다면 나도 더 잘 만들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조금은 나아질 수 있겠지만 그게 다가 아님은 잘 압니다.
그래서 다시금 버킷리스트에 영상 제작을 집어 넣습니다.
주에 하나씩밖에 올릴 수 없더라도 매주 하나씩은 영상을 찍어서 올릴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심기일전 다시 시작하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되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버킷리스트를 다 비우지 못하셨더라도 다시금 채워 넣으셔서 여러분도 되고 싶은 자신과 만나실 수 있는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