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이야기 : [경제용어 해설] 매몰비용오류(Sunk Cost Fallacy) 에 대하여 ...
제가 포스팅 중인 " 세계는 지금 "이 다소 어렵다는 스티머 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자체에 사용되는 용어가 일상생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 보니 어렵게 (제2외국어)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가끔 용어가 헷갈리는 경우도 있고 또 가끔 다르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답니다 : )
그래서 저도 정리 차원에서 " 영화 추천 " 칼럼은 폐지하고 " 경제용어 해설 " 칼럼? 설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그린슈트(Green Shoots)" 에 대하여 설명해보려 합니다. 제가 표현하는 글이 너무 딱딱하여 용어 해설의 이해가 낮아 지는 것 같아 좀 더 언어 순화를 하여 표현하려 합니다. (해요~) 거두절미하고 바로 들어갈게요. ㅋ
- 그린슈트 - 경제 호전의 신호
경제침체기에는 어떠한 경제지표를 보더라도 암울하게 나오지요. 떨어지는 경제지표는 더 떨어지느냐 아니냐를 두고 갑론을박하기에도 분주할 정도니, 그 자체만으로도 암울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은 끊임없이 경제지표를 바라봐요. 경제전문가들도 혹시나 그린슈트(Green Shoots)가 있나 없나 꼼꼼히 살펴보게 돼요. 여기서 그린슈트란, 언 땅에 새싹이 올라오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예요. 경제침체 혹은 경제성장 정체시기에 경제지표 혹은 경제현상을 해석함으로써 경제 상황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만한 경제호전신호를 의미해요.
그렇다면 어떤 것이 그린슈트 즉, 경제호전신호가 되는 것일까요? 그린슈트는 각종 경제지표나 경제현상들을 통합하여 혹은 독립적으로 해석을 함으로써 찾을 수 있어요.
다만 ‘이 경제지표가 호전되면 반드시 그린슈트가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라고 못박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이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할 수 있죠. 간혹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시기에도 주택경기판매지수나 소비지수, 상품재고지수 등의 하락이 잠깐 멈추는 순간이 올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린슈트가 나타났다고 단정 지어 이야기할 수는 없답니다.
최근, 이 그린슈트라는 용어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경제회복조짐이 보이고 있다 혹은 경제침체가 둔화되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에 대한 근거를 찾기 위함이죠.
대표적으로 그린슈트라는 용어가 거론되는 시점에서는 소비지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이며, 상품재고지수가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요. 왜냐하면 소비지수의 경우, 사람들의 소비심리 즉, 사람이 돈을 가졌기 때문에 쓸 수 있고, 최소한의 삶에 대한 의지를 소비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직접 삶의 모든 음식과 재화를 마련하지 않는 이상 구매를 해요. 구매를 한다는 것은 소비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를 근거로 회사들은 다시 운영을 하고, 그에 속한 근로자들 역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해요. 이렇게 소비지수의 개선과 상품재고지수의 개선에서 그린슈트를 발견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딱 잘라서 ‘소비지수와 상품재고지수의 개선’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경기회복이 일어났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급랭하는 경기상황이 비교적 안정세를 찾아가는 ‘경기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갖가지 경제지표를 통합하여 해석을 하고, 이 해석도 역시 각 전문가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린슈트와 관련된 논쟁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더욱 더 과열될 수밖에 없어요. 그 이유는 정말 경기회복 단계라면 바로 투자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경기회복신호를 의미하는 그린슈트를 앞서서 정확하게 찾아냈을 경우에는 이처럼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그렇다면 만약 그린슈트를 올바르게 찾아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주 우울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특히, 경제 관련 매체에서 확신도 없이 단지 수치의 개선으로 나타나는 특정 경제지표의 호전을 지나치게 부각시킨다면, 그러한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해당 시점이 투자 기회라는 오판을 함으로 인해 손실을 볼수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그린슈트를 올바르게 찾아내지 못했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가장 큰 폭풍이에요. 특히 과대포장의 경우엔 오히려 경기를 후퇴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소비지수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그 떨어지는 폭이 줄고 다소 완화되었을 때, 이를 두고 ‘소비 개선 뚜렷’과 같이 소비 환경이 크게 개선된 듯이 그린슈트가 나타났다고 한다면 기업에서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거예요. 그로 인해 과도한 자금 지출이 일어나게 되고, 실제로 상품은 팔리지 않게 되니 기업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지요.
그리고 소비가 개선되었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 역시 기업들의 상황이 호전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소비를 지나치게 이끌 수 있고, 이 역시 소비지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소비는 개선이 되지만, 개인의 부채는 심각하게 쌓이는 더욱 더 큰 문제를 양산하게 돼요.
그럼 경기는 당연히 후퇴할 수밖에 없고,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에게도 불행을, 그리고 실제 경제도 후퇴하는 문제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게 돼요.
그린슈트를 찾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최악의 상황은 벗어난 거예요. 최악의 시기가 연속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더 떨어지는 것을 대비하게 돼요. 그러한 점에서 바라본다면, ‘그린슈트를 찾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부여할 수 있는 의미로는 ‘진정의 단계’ 혹은 그 이상을 볼 수 있어요.
사람이 희망을 찾는 것은 극한 상황을 벗어난 시점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예요. 극한 상황에서는 지금 현재의 시점만으로도 더욱 더 암울한 미래를 바라볼 뿐이죠. 긍정은 긍정을 부르고, 부정은 부정을 부르는 법이에요.
희망을 찾는다는 것은 의지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기회를 기대할 만큼 마음이 정리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진정한 그린슈트가 어떤 경제지표를 의미하지는 않지만, 호전되는 경제지표 속에서 희망을 찾는 작업은 계속될 거예요.
바로 그것이 최소한 투자이든 삶이든 기회를 찾고 희망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이니까 말이죠.
- 어떠셨는지요? 쉼표와 마침표 그리고 ~요 하는 표현을 사용하니 좀 더 글이 가볍게 느껴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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