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심 속 테 마 공 원
세 종 호 수 공 원
전 주말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좋아서 나들이 장소 고민 하던 중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가 있어서 미뤘던 장소!!
바로 세종시에 있는 세종호수공원에 다녀왔어요~ ^^
제가 사는곳(천안)에서 세종시까지는
거리상으론 약5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천안에서 공주로 내려가는 국도에 차가 엄청 밀려서
도착까지는 약 1시간 40분정도 소요되었네요..^^;
세종호수공원은 규모가 큰편이라
주차장은 제4주차장까지 총 4개의 주차장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공원내 장소(물놀이섬)가 1주차창에서 가까워 이쪽으로 선택^^
(모든 주차장에서 공원까지는 좀 걸어야 하기때문에, 텐트나 기타 짐을 가져가실땐
웨건있으면 꼭 가져가시길..)
세종호수공원 지도인데 엄청 크죠?ㅎ
직접 와보니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더 크더라구요.
특이한 점은 호수공원 곳곳을 섬으로(무대섬, 물놀이섬..등) 표현해서인지
좀 특별한 장소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공원 총 길이는 4.7km나 된다고 하네요.ㄷㄷㄷ
길이가 길이인 만큼 도보로 공원전체를 구경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라이딩코스가 따로 있으니, 공원에서 자전거 등 전동킥보드를 빌려
둘러보시는 걸 추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운동코스로 너무 좋겠어요~(세종시민 부럽부럽~)
역시 신도시 공원답게 시설도 예쁘고 깔끔하네요.
여기가 바로 제가 찜한 장소~ 물놀이섬!!^^
마치 해변에 온듯한 느낌이 들고 아이들이 모래놀이랑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이곳은 매년 물놀이 시즌이 열릴때 와야 진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꺼 같은데요.
올해는 7월부터 시작이네요. 저희는 안타깝게도 시즌 전에 왔네요~^^;
세종호수공원 물놀이 개장기간
기간 : 2018년 7월1일(일) ~ 7월15일(일) 주말만운영
2018년 7월 16일(월) ~ 8월19일(일) 평일,주말 운영
화요일 휴장 / 우천시 휴장
운영시간 : 10시~18시
정비시간 : 12시~13시
입장료 : 무료
이렇게 물놀이 시즌에 오면 진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대박이죠?? 입장료도 무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꺼 같아요~
7월에 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니 그때 다시 오기로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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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희는 모래놀이 전에 자리를 잡고 공원투어를 먼저 하기로 했어요~
이곳은 공원호수 중앙에 있는 무대섬인데요.
때마침공연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공연관람 했어요~^^
무대섬도 멋지고 풍부한 사운드에 어깨가 들썩들썩~ 넘 좋았어요~
신나게 공연을 관람하고,
공원 반대편을 향하는데.. 뭔 행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궁금한 따님들은 어느새 행사장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ㅋ
도착해보니 오늘 세종시농아인협회수화통역센터 주관으로
청각, 언어가 불편한 분들을 좀 더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수화배우기 이벤트 행사가 있네요~
열심히 참여하면 선물도 있다고 하니, 우리 두 따님들은 신이 나셨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 시작!
슬러시를 받기위해 열심히 수화를 배우는 중~
시원한 슬러시 득템!!
다양한 수화퍼즐을 맞추고 표현하기!!
이외에도 여러가지 부채만들기, 핸드프린팅, 퀴즈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각,언어의 불편함을 가지고 계신분들을
조금 더 이해하고 수화를 통해 소통하는 법도 배우는
참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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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참여를 마치고~
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놀이를 하기위해 물놀이섬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첫째는 수영좀 배웠다고 모래놀이 앞 호수에서 열심히 수영을~ㅋ
수심이 정말 얕아서 애들이 놀기에 딱! ㅎ
둘째는 모래성 쌓기에 바쁘심..ㅋㅋ
올때 모래놀이 장난감을 사왔는데 참 잘 샀네요~
아이들끼리 알아서 잘 노니..저희는 텐트에서 휴식을~
참!! 가장 중요한 사실!
이곳은 공원내 모든 장소에서 wi-fi가 무료!!
이런 곳에선 치킨 안시키면 섭섭하겠죠?ㅎㅎ
공원 내 치킨홍보를 열심히 하고 다니는 로*치킨!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시켜보니 맛있더라구요~^^
생맥주가 그리웠지만, 운전을 해야하니.. 꾹 참았어요~
모래놀이랑 물놀이를 신나게 즐기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요.
집에 갈시간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직감한 첫째는 가져온 인라인을 타기위해
물놀이섬 탈출! ㅎㅎ 열심히 인라인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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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밀려 오후1시 정도에 도착해서 오후7시까지 있었지만,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웠어요~
특히 둘째를 물놀이섬에서 탈출시키느라 아주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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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보는 세종호수공원 이었는데,
사진으로 본것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 공원이라 느꼈구요.
아이들과 함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공원이 엄청 크다보니 1/3도 못보고 와서 아쉽지만,
7월에 다시 올 예정이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