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칼럼니스트의 기고문에 점심먹은것이
체했습니다.
작금의 한.중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남다른 이유는 중국에서 중국인 속에서 사업을 벌여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 글자는 중국말로 이긴다는 글자"잉ying"이라 읽습니다. 한국에서는 "영"이라 읽습니다.
중국의 사찰 또는 관광지, 사업거리들을 거닐다 보면 흔히 보여지는 글자이지요!!
무슨 글자가 이리 복잡(물론 이 보다 더 많은 뜻을 내포한 복잡한 글자도 많지만)하냐 하면서 뚫어져라 바라본 적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자는 망할 망(亡), 입 구(口), 달 월(月), 재물 패(貝), 무릇 범(凡)의 5개의 한자가
다시 풀어쓰자면,
亡은 망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을, 口는 소통능력을, 月은 시간관념을, 貝는 재물을 얻는다는 것으로, 凡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최악을 고려하면서도 최선을 향한 노력의 뜻이 함축된 한 개의 글자로 승리를 의미합니다.
이 글자를 대중국 전략의 답으로 제시한 전병서님의 글은 그래서 사뭇 긴장이 되게 합니다.
첫째- 亡: 잊지말아야한다는 의미로 지난 1년간의 사드 위기의식을 잊지 말아야 하고,
둘째- 口: 상대의 말을 잘 알아들어야 한다는 즉, 중국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의미로,
셋째- 月: 시간의 숙성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조급하게 서두르면 안된다는 것이고,
넷째- 貝: 돈은 도리가 있어야 벌린다는 뜻으로 어거지 쓴다고 되는일은 절대 아니며,
다섯째- 凡: 평상심을 가져야한다는 의미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노력하면 최악이 와도 견딜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했습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또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되씹어봐야 할 글자가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심혈을 기울여 붓을 잡고 이 글자를 써봐야겠습니다.